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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
서정아 지음, 빈터 그림, 유영한.김진호 과학자문 / 이야기뜰 / 2024년 3월
평점 :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
바람과 비, 해와 달과 별들이지구의 작은 생명에게 보내는 인사!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는 표지부터 알이 너무 귀엽고 흥미를 불러 일으켜서 아이와 함께 읽기에 딱이었어요.
![](https://image.yes24.com/blogimage/blog/w/j/wjddo11/2hC6gAwdwaMtfIIg.png)
작은 알이 엄마를 찾고 있고 엄마는 오지 않아요.
하지만 바람, 비, 햇살, 달빛이 작은 알을 돌봐주면서 알이 성장하는데요.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내용과 그림이 인상깊었어요.
처음에는 나비가 되는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읽다보니 더 큰 메시지가 담겨 있어서 놀랐어요.
작은 알이 엄마를 찾는 여정 속에서 자연의 신비와 우리 주변의 평범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 선물인지를 깨닫게 해주는데요. 아마 내용이 여기서 끝나면 아이는 나비에 대한 책을 보았다고 기억했을텐데요.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는 스토리가 끝나면 에필로그가 이어져요.
만났던 이들이 알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면서, 우리가 보통 사소하게 여기는 것들이 실은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줘요. 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쉽게 과학적 지식도 쌓을 수 있었어요.
책 표지에 영상미리보기 QR 코드가 있었는데요. 저는 책을 읽고 난 후에 아이와 영상을 보았어요. 그런데 그 울림이 너무 감동적으로 다가왔어요. 책을 읽고 나서 영상을 보아도 좋을 거 같아요. 책을 읽은 후에 마음에 남는 인상적인 구절이나 메시지를 함께 나눠보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아이는 작은 알을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환경을 보호하는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또한, 작은 알을 통해 우리가 받는 자연의 선물과 그 가치를 되새겨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평범해 보이는 모든 사실들을 특별한 기적으로 만들어주는 책으로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려요.
아침에 해가 뜨고, 밤엔 달과 별이 반짝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고, 토독토독 비가 내리고.
우리가 늘 보는 이 평범한 모습들은
사실 우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기적이야.
우리는 이 특별한 기적을 매일매일 선물 받는
소중한 생명이야.
- 이 작은 알은 누가 돌보나? 내용 中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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