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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 가게
전지은 지음, 김태형 그림 / 다락원 / 2024년 5월
평점 :
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 가게 / 다락원
<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 가게>는 아이가 책을 받자마자 몇 번을 읽어본 책인데요.이 책은 하얀색 젤리 가게에서 시작된 아리와 송송의 모험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는
내용인데요.
이 책에서는 하얀 아저씨의 젤리 가게가 하얀 빛 속으로부터 나타나며 간판도, 문도, 벽도 온통 하얀색인 젤리 가게에서 아리와 송송이는 젤리를 먹으면서 역사적인 유적지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요. 곳에서는 악당이 다양한 장난과 미션을 통해 아이들을 시험해요.
악당의 장난으로 당황한 사람들을 위해서, 아리와 송송이는 문제의 답을 해결하며 악당이 누구인지 밝히려고 하는데요.
아리와 송송이는 과연 악당을 찾을 수 있을까요? 또 이야기 속에서 쪽지를 전해 주는 하얀 새는 누구일까요?
이 책은 스토리 속에 시대적 배경과 문화가 잘 첨가되어 있어서 역사를 싫어하는 아이도 흥미를 느낄 수 있어요. 게다가,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해당 유적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사진이 제공되어, 아이들은 책 속에서 경험한 장소를 더욱 생생하게 떠올릴 수 있어요.
역사 속에서 악당이 벌이는 장난과 미션들은 정말 흥미진진했는데요. 미션을 풀기 위해서는 이리저리 고민해야 할 문제들이 많았는데, 아이와 함께 고민하면서 푸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미션을 완료한 후에는 유적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이 역사를 배우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스토리에 역사적 배경을 잘 녹여낸 책인데요. 아이들이 역사를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상황과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좋은 책이에요.
특히, 유적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제 사진이 나오는 부분은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서 좋았어요.
사진을 보며 아이가 다녀온 장소를 다시 책으로 만나니 반가워하고 박물관, 유적지에서 보았던 것들을 책을 통해 만나니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역사와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동시에 책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나갈 수 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도 너무 재미있어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역사와 문화를 더욱 즐기고 배우면서, 실제로 그곳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책으로 <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 가게>를 강력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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