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표지부터 내용이 너무나 궁금했던 책인데요.<엄마 아빠 자격증>은 예상과는 다르게 아동학대와 관련된 내용을 다룬다는 사실에 놀랐는데요. 이야기는 마트에서의 떼부리는 아이 한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요. 우리집에는 저런애가 안와서 다행이라고 하죠. 엄마의 한 마디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주면서, 그의 내면에는 엄마의 사랑과 이해가 있는지를 깊이 생각하게 되는데요.시모네 학교에서는 한 달에도 몇 명씩 전학을 가는데요. 시모, 찬이, 그리고 채민이는 오랜 친구로서 즐거운 학교생활을 함께 즐기죠. 하지만 갑작스럽게 전학을 가는 친구 채민이의 전학부터 점점 더 내용에 빠져드는데요. 시모와 찬이는 채민이의 집을 찾아가는데, 채민이 엄마는 가방을 끌어안고 울고 있어요. 채민이를 찾기 위해 노력하던 시모와 찬이는 엄청난 놀라운 비밀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지는데요. 채민이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요? 이 책은 아동학대와 부모 자격에 대한 고민을 다루면서도, 동시에 아이들의 감정과 인간적인 삶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도 한편으론 가슴이 아팠어요. 아이들이 로봇이라는 사실에 대한 충격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슬픔과 안타까움이 느껴졌어요.. 이 책은 사람과 로봇 모두에게 적용되는 인간적인 감정과 관계의 소중함을 다시 알려주는데요. 함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어요.<엄마 아빠 자격증>을 읽으면서 저는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책임과 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아이들과 같이 어른들도 읽으면서 공감하고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하기에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드려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도서협찬 #엄마아빠자격증 #고래가숨쉬는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