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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무작정 따라하기 - 왕초보도 실수 없이 권리분석하고 안전하게 낙찰받는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이현정 지음 / 길벗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돈은 나와 맞는 물질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이상하게? 살아온 나였다.
그냥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야 세상이 재미있지 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돈 때문에 '인생의 나락'이란게 이런거 구나하고
인생의 쓴 맛을 된통 맞고 나서야 '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느 정도의 뒷돈이 있어야 나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저축을 시작했다.
그.러.나..

은행이자만 기다리면서 돈이 불어나기를 기다리기엔
내게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없다.
그러다가 만난 이 책.
"부동산 경매 무조건 따라하기"

 
예전엔 '무조건 따라하기' 이런 시리즈가 싫었다.
사람마다 다 배우는 방식이 다르고 기초를 탄탄히 다져야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냥 무조건 따라하기라니...


하지만 지금의 나는 이러한 '무조건 따라하기'가 필요하다.
'경매'의 '경'자도 모르는 부.알.못 진짜 부린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에게는 '무조건'이라는 말이 넘 반갑게 다가왔다.
(그래서 '무조건 따라가기'이라는 책 시리즈를 내나보다..)



그리고 나같은 왕초보에게 나침반이 되어준다니 정말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그래!! 그냥 '무조건 따라하기'를 해보는 거야!! (B형의 먼저 저질러 보는 대책없는 용감함)


 

우선 경매 자가진단을 하란다.
난 10점만점에 딱 5점(어라 생각보다 높네..어디서 들은 건 있어서 잘 찍었나보다)
정말 걸음마 수준이다.

 




우선 목차를 쭈욱 훑어보니 다루는 내용이 방대하고 다양하다.


내용은 많을 거같고
우선 몇 장 읽어보니 이런 말이 있다.
"경매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취미"
"부부가 같은 취미를 가지면 가정이 화목합니다."
좋은 말이다.
우리 부부는 그동안 같은 취미를 "마트쇼핑"하기였는데..
그래서 돈은 못 모았나보다.
이제는 경매로 대동단결하면 좋겠다.^^


여러 용어 설명도 있고...
최대한 정말 초보자를 배려한 마음으로
설명 또 설명을 해주셨다.


수익률 계산
이런 것도 예를 들어가면서
나같은 부알못에게 이해하기 쉬운 예시들을 들어준것도 맘에 든다.



또 인터넷에서 정보 검색하고 활용하는 방법도
정말 하나하나 친절하게 진행순서를 번호로 까지 메겨가면서
또 설명해주신다.




그리고 실제 단계별로 도전할 수 있는 코스도 있다.
초보자 코스
중급자 코스
고급자 코스 ^^
코스요리처럼 내게 맞는 취향으로 골라서 따라해보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접한 후
쇼핑관련 앱들을 다 지우고
부동산 관련 앱을 깔았다.
그리고 하루에 1시간씩 이 앱들을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려 한다.
이 책은 나의 공부시간동안 내 곁에서 경매 '나침반' 역할을 해주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생존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 지금은 쇼핑을 할 때가 아니야
나의 생존 공부를 해야할 때야.
반성 또 반성하며 생존 공부를 시작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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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파 해법국어 3-1 - 2010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작년에 나온 셀파 영어 어휘캠프로 처음으로 셀파를 접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영어환경에 맞게 구성과 편집 내용전개, 듣기, 말하기, 읽기 , 쓰기를 골고루 다뤄주려는점
너무나 알찬 해설집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마무리 중간, 기말 시험지까지
너무나 꼼꼼하고 알찬 구성이 맘에 들어서
셀파시리즈를 신뢰하게 되었고
다른 과목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사실 셀파보다는 아직 우등생이 더 많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기에
셀파와 우등생에서 망설였지만
셀파 어휘캠프와 같은 세심함이 있으리라 믿고
셀파국,사,과를 구입했다.

자기주도학습서이긴 하지만
우리집같은 경우엔 학교도 늦게 끝나고 학원이다 개인수업이다해서 평상시가 바쁘다보니
이책을 매일 꾸준히 사용하기는 힘들었다.

그러다 1달전에 시험범위와 날짜가 발표되었다.
중간은 범위가 적어서 부담이 적었는데
기말은 처음부터 배운데까지..
막막했다.
하지만 우선 셀파를 분석해보기로 했다.

우선 전체구성을 보면

1. 1단계- 교과서 개념 설명

2. 2단계- 교과서 내용익히기

3. 100점 비법강의

4. 3단계- 기출문제

5. 단원평가 - 2회씩

6. 신경향문제

이 구성대로 1단원부터 8단원이 이루어진다.
이런 구성이 각단원마다 다 들어가면 1단원당 40여쪽이 된다.( 그만큼 문제도 많다는 얘기)

우리 아이같이 기말이 1단원~7단원인 경우
국,수,사,과를 1단계부터 6단계까지 다 푼다는것은 불가능이다..(물론 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래서 우선 아이의 취약부분을 파악했다.
개념은 알지만 교과서 내용이 어떻게 시험유형으로 나오는지에는 익숙하지 않음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각 단원마다 2단계는 꼭 풀게하고 3단계나 단원평가는 취사선택해서 풀게했다.

이렇게 하니 다양한 문제를 많이 접하면서 꼭꼭 다져가는 느낌이 들어 아이도 자신감이 생기고
결국 중간보다 국어는 높은 점수를 맞게 되었다.(20점 상승..ㅋㅋ)

이 책은 자기주도 학습서이다.
자기스스로 공부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만든 요소들이 곳곳에 있고
엄마들도 체크하기 좋게 되어있다.

하지만 나처럼 다 풀수없어 책두께만 보고 부담스러워
중간, 기말 총정리 넘기는 문제만 사는 엄마들에게
이런 방법으로 해도 참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특히 교과서 내용파악이 아직 잘 안 되어있는 아이에게는 이 책이 딱이다~~

또한 다양한 문제를 접해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대비할 수 있게 만든 것도 참 맘에 들었고
요즘 서술형의 비중이 늘고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적절하게 문제를 배치한 것도 참 좋았다.
(이번에 적중한 문제도 꽤 있었다~~)

문제집을 여러권을 풀고도 헤매는 느낌이 든다면
처음 기초부터 꼭꼭 다져주고 심화까지 한 권으로 할 수 있는 셀파를 꼬옥 추천해주고 싶다~~~
특히 다양한 문제를 원하시는 엄마들에겐 적극 추천이다~~
이젠 기본서 시험대비서 단원평가서 이것저것 이중으로 사는라 힘들이지 마시고
셀파 하나만으로도 든든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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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메이플 스토리 한자도둑 4 메이플 한자도둑 4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우리 아들은 만화를 참 좋아한다.
어릴때 만화를 좋아했던 나를 닮아서인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참 잘 본다.
난 만화도 잘만 고르면 글줄보다도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는 엄마이다.
내가 어릴적에 만화로 접한 별자리 이야기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이해하는데 무척 큰 도움이 되었고
만화로 접한 조선시대 이야기는
나중에 사회공부할때 스토리로 시대흐름을 기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첫 아이 지민이가 7살때 처음 만난 만화가 있다.

바로 메이플 시리즈..
그 우연한 만남이 10살인 지금도 식지 않고 있다.
보통은 한 1~2년간의 반복이면 참 길게 사랑받는구나 하는데
횟수로 4년간의 사랑이면 정말 지독한 사랑임에는 틀림없다.
그 이유가 뭘까 따져봤더니 캐릭터스토리의 힘이 아닐까 싶다.
한동안 안 보이는 곳에 치워봤지만 서점에서 쭈구리고 앉아서 보고는 또  이 책만 사달라고 한다..ㅠ.ㅠ

치워도 소용없는 걸 깨달은 난 이 무한반복을 학습에 응용해보자 하고 눈을 돌린던차
눈에 띈 시리즈가 있었으니....    바로 한.자.도.둑.
학교에서 중국어도 배우고 있고, 전부터 한자는 만화로 익히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이 책이 딱 일거 같았다. 
역시~ 내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ㅋ 
주문한걸 안 순간부터 언제오냐고 목이빠져라 기다리고 
배송된 날 저녁부터 자기전까지 이 책만 끼고 있는다.
그리고 마지막 한자만화제작까지...ㅋㅋ

그럼 이 책이 어떤지 한 번 보실라우?

수학도둑과 나란히 꽂혀있는 한자도둑..^^ 
우리집은 수학도둑보다는 한자도둑이 더 많이 사랑받고 있지욤.



우선 우리 아그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 역시 주인공 ’도도’의 인기가 젤루 높지요.


만화가 시작하기에 앞서 한자도둑 4권에 나오는 한자들이 소개가 되어주고 있어요.
8급도 가끔 섞여있지만 대부분은 7급 한자들이네요. 
한자도둑 4는 초등필수한자 7급  100자중 25자를 공부할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자 7급 25자를 봤다면
한.자.도.둑. 이 가장 자랑하는
자동기억 한자공부 시스템을 살펴봅시다~~



Step 0. 우선 만화를 읽고

Step 1. 책 뒤에 ’도도의 초보 한자사전’을 이용해 보고

Step 2. 책 속 워크북을 사용해 쓰고

Step 3 ’델리키의 시험격파’에서 급수시험 예상문제를 풀고

Step 4. ’바우의 만점퀴즈’를 통해 즐겁게 퀴즈로 내용 복습

Step 5. 낱말카드로 시시때때 게임까지 하면 확실하게 인지!!


Step 0. 읽기

첫째,  한자 단어와 이미지만의 연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뜻풀이와 응용 단어가 있다.



우선 일반적인  다른 만화한자책들처럼 글자와 그림의 조합으로 이미지를 학습하게 하는 방법.



하지만 내용에 낱글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낱글자를 사용한 낱말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내용안에 학습적인 말들이 만화로 표현되어있다.
이 그림처럼 하늘천(天)을 알려주면서도 
"’천지’란 하늘과 땅 다시말해 ’세상’이란 뜻이지"라는 식으로
뜻풀이를 만화속에서 깨우치게도 해주고



뜻풀이가 만화그림속에서 되지 않을경우에는 바로 밑에 그 단어의 한자사전식 설명을 달아놓았다.




둘째, 만화를 보면서 음독 훈련도 자연스럽게 하도록 되어있다.

자 아래의 만화를 보면서 한자의 음을 말해보시오~~~(한자 인증 시험 유형 중 하나죠?^^)



           당신의 답은? 기입... "맞았습니다~~~"



                 또 문제 나갑니다~~





다 읽으셨겠죠? 설마 초등한자 7급이 안되시는건 아니시겠죠?
혹 대답을 못하신다면 아이들과 같이 "한자도둑" 보세요~~~^^ 
저두 복습삼아 본답니다~~~



셋째, 그림한자 사전처럼 글자와 함께 연상그림이 있으며
부수, 총획, 그 글자를 사용한 낱말, 그 낱말들의 다양한 뜻까지...
시험대비 기본적인것들을 꼭꼭
담아놨네요.
사전 옆에 두고 보지 않아도 되겠죠?^^





Step 3 풀고!

실제 한자급수시험을 대비한 예상문제들을 풀어볼수 있는 시험코너.





Step 4. 즐기고!

퍼즐과 미로찾기로 만화내용 관련 퀴즈를 풀어본다.





Step 5. 확인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자카드로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

새로운 카드게임 아이디어를 보내준 사람중에서 킹왕짱을 뽑아 문화상품권(3만원)을 준다니..
카드게임 아이디어 많이 갖고 계신 분들... 응모함 해보세요~~




책 뒤엔 마지막으로 또 한번 한자들을 찾기 쉽게 <색인>이 있고





쓰기를 위한 <워크북>





쓰기도 낱글자만 있는것 이 아니라
낱글자 연습 다 하면 옆 장에서 낱말도 같이 공부하게끔...

어때요?
만화지만 꽤 알차지요?
억지로 만화보지 말라 하지말고
만화의 무한반복 특징을 이용하여 학습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자도둑으로
슬적 관심을 돌려보세욤~~
한자급수 대비도 따도 하지 않아도 되도록 세심한 학습 공간을 넣어주고
다양한 한자어휘도 접할 수 있게 해줬으니 국어어휘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아 좋아좋아요~~
빨리 6급 대비용 한자도둑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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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in Mind 1 (Student Book + Workbook) Grammar in Mind 1
Build & Grow 편집부 지음 / NE_Build & Grow / 2009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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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하면 문법위주로 공부한  나같은 엄마들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것이다.
문법이 뭐가 중요하냐.. 6년내내 공부하고도 말한마디 못해서 쩔쩔매는것을.. 하면서 말이다.
물론 나도 문법만 강조하는 영어공부를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대로된 책으로만 공부한다면 
회화와 영작을 할 때 훨씬 더  정확한 구사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이다.
문법을 제대로 알고 회화와 영작을 하는것과
회화와 무작정 쓰기만으로 영어를 구사하는것과는 분명차이가 있음을

내가 가르쳐온 수많은 아이들은 통해서 느꼈지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문법은 고학년에 올라가서 해야하는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또 고학년에 딱 맞는 문법책을 찾는것도 쉽지 않은데 저학년을 위한 문법책은 더욱 없었기에(내가 찾아본 바로는..)
저학년시기에 문법을 한다는 것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



이 책은 초등어학원 2-3년차를 겨냥해서 만든것인데
요즘 영어를 좀 한다고 하는 1,2학년에게도 적당할 듯 싶다.
2년정도 공부한 나의 1학년, 2학년 아이들에게 적용해보려고 한다.

우선 목차를 살펴보면


Lesson 1에서  알파벳, 자음, 모음, 대문자, 소문자, 단어, 문장 의 개념을 깨우쳐주는 내용들이 나온다.



그럼 Lesson2 It’s an Elephant (Nouns & Articles (a,an) )을 예로들면서 
이 책이 얼마나 좋은지 쪼개어 보겠다~~

첫째, 그림을 보고 질문에 답하기.
질문: What do you see in the picture?
하고 교사가 물으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대답할 수도 있지만
옆에 단어들을 힌트로 대답할 수 도 있다.
이 때 이번과의 목표인 관사 a와 an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한다.

자 그럼 관사를 붙여서 단어를 대답했으면
둘째, 그것을 토대로 선생님은 "명사"와 "관사"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명사와 관사의 관계까지 같이 설명할 수 있다.
그것도 영어로 설명할 수 있게 영어 설명이 같이 나오고
그 설명이 무엇인지 모를 아이들을 위해
 a+명사 / an+명사 의 예가 그림으로 나와 한층 이해도를 높인다.

이미 Lesson 1에서 consonant(자음)과 vowel(모음)이 무엇인지 배운 아이들은
명사가 영어로 무엇인지 관사가 영어로 무엇인지만 설명해 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다양한 교실의 단어들로 다양하게 말하기를 한 후 
아이들이 어느정도 관사와 명사에 대해 감을 잡은 거 같으면

 다시 한번 정리해 주는 이 센쑤!!


하하하.. 참 친절하셔라.(선생님의 마음을 고대로 책에 옮겨놓은 듯하다..)


다음 이제 문제로 기본기를 닦아봐야지..



명사에 O표하기.
자, 명사개념을 익혔는지 확인을 했다면


다음은 관사 확인하기.


a와 an의 구분을 잘 하고 있는지 확인했다면


이제 심화문제풀기.


직접 a와 an을 써넣어보기.
눈으로 a, an에 O표하는거보다 직접 써보는게 더 확실!!
잘 확실히 다졌는가?

그러면 좀 더 심층된 문제를 풀어볼까~~


두 단어중에서 틀린 단어를 찾아 다시 올바르게 쓰기.
정말 꼭꼭 다져주기를 해주고 있다.(참 맘에 드는 부분!!)


자 다져주기가 충분히 된거 같으면
이제 문장속에서 응용해보기


자, 잘 배웠다고 생각되면
이젠 문법을 쓰기영역으로 확장시켜보자.

우선 주어진 그림을 보고 
아이들에게 무엇이 있는지 말하게 한다.
그리고 박스의 단어를 익힌다음
빈칸을 채우게 한다.


이 때 There is a..... 구문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다음 자기 생각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을 그리게 하고 그것을 쓰게 하는 코너.
요즘 학습적인것만 강조하고 끝나는 것 보다 이렇게 마음껏 배운것을 써먹게 하는 것이 참 중요한거 같다.
어떤 아이들은 그림도 안 그릴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꾸 이런 활동을 해야지
그런 아이들도 사고가 유연해질거라 생각된다..

그러고 마지막 으로 오늘 배운 내용정리.


그리고 집에서 숙제로 하거나 복습용으로 쓸 수 있는 Workbook



어떤가요? 저학년들이 하기에도 무리가 없이 
촘촘하게 단계조정을 해놓은 책인거 같네요.
또한 영어만으로도 수업이 가능하게끔 
곳곳에 회화를 사용해서 문법을 익힐 수 있는 코너도 많구요.
또한 다양한 쓰기활동을 통해 단순히 문법적 지식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써 먹을 수 있는 코너를 많이 만들어 놓은 것도 맘에 쏙 드네요.
요즘 이머젼, 이머젼 하는데 말만그럴게 아니라
이렇게 좋은 교재가 있으면 더 효과적인 이머젼 수업이 될 거 같아요.



고학년이나 어학원 4-5를 대상으로 한 Grammar in Focus가 얼마전에 나왔네요.
Grammar in Mind한 다음에 올라가면 딱 이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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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무와 게로의 일요일 벨 이마주 114
시마다 유카 지음, 이귀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난 그림책을 좋아하는 엄마다.
첫아이의 한글을 그림책 읽어주기로 해주고 싶어 
시작한 그림책과의 인연이 벌써 5년여란 시간이 넘어서고 있다.

첫 아이의 그림책을 읽어주면서부터 쭉 함께하는 카페가 있다.
그 곳에서 온갖종류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면
나는 오호.. 이 책은 이렇궁 저렇궁 아이의 반응이 이러구 하면서 수다가 쏟아져 나오는데
딱 하나 내가 입을 못떼고 군침만 삼키던 책이 있었다.
바로 [바무와 게로]시리즈.

한 때 이 책이 들어있는 전집을  구하려다 실패한 후부터
(이미 절판에 중고도 희소가치때문인지 나오면 곧바로 다른 사람들이 낚아가더라..)
나와는 인연이 아닌가 하고 접었던 그그그 시리즈가 단행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이였다!!!
오오오.. 첫 아이에겐 접해주지 못했지만 둘째에겐 접해주고 싶어서 얼른 만난 바로바로 이 책...
서두가 긴 만큼 나에겐 참 소중한 인연으로 다가온 책이란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받은 날...
아들내미, 딸내미 둘 다 서로 자기책이냐고 묻는다.
"그래그래. 오빠책도 될 수 있고, 동생책도 될 수 있어. 우리 얼른 읽어볼까?"
"네네.. 빨리 읽어주세요~~" 
아이들의 목소리가 오랫만에 커진다. 책표지만 봐도 아이들에게 딱 오는 느낌이 있는가 보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얀 강아지가 <바무> 이고 음흉?(나에겐 그렇게 보이네.ㅋㅋ)하게 생긴 초록색 개구리?두꺼비?가 <게로>이다.

이 책은 책 곳곳에 숨어있는 바무와 게로의 모양을 닮은 물건들을 찾는게 너무 유명해서
나도 책을 펼치자마다 숨은 그림찾기에 바빴다~~
(앤소니 브라운 책의 숨은 그림찾기의 재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꼬옥 해보시길~ㅋㅋ)


비가 오늘 일요일. 
밖에 나가 놀 수 없는 바무는 집에서 책을 읽기로 한다.
하지만 책을 읽기로 하고 방을 둘러보는 순간!


에궁..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은 알 것이다.. 저리 대책없는 방..
어질러진 방을 보면 청소를 먼저 하기로 한다.
(어쩜 나랑 이리 똑같은지... 하려는 일은 있지만 그걸 하기전에 눈에 들어오는거 부터 먼저하는 모습..ㅋㅋ)

자.. 그럼 숨은그림찾기가 또 발동된다...
어서어서 찾아볼까~~~

바무그림이 그려져 있는 크레파스.
스케치북의 낙서도 바무와 게로 그림.
의자위에 이불덮고 있는 바무 인형.
목마타는 바무 장난감.
바무와 게로 벽걸이 등등등....

룰루랄라~~ 열심히 청소를 한 바무.
이제 청소를 다 끝냈다고 생각하고 뒤를 돌아본 순간!!

 
왜...???


Oh, my......~~

(그래도 게로의 코디센쑤좀 봐라..
빨간 조끼로 포인트를 주고, 눈동자색을 맞춘 장화와 같은 색의 우산으로 통일성을..
음.. 엉뚱하지만 옷잘입는 게루.ㅋ)


목욕하기 싫어 도망다니는 우리 아그들 같다~~ㅋㅋㅋ


바무 얼굴을 닮은 이쁜 빨간 욕조속에서 목욕하는 우리 귀염둥이들...
욕실에도 어김없이 곳곳에 숨어있는 바무와 게로표 물건들~~ 찾아보시죠~~


목욕도 하고 청소도 한 후 이제 원래 계획대로 책을 읽나했더니..
이제 요리를 한다는군요. 또 삼천포로 빠지는 요요요 요모습...



요리도 그냥 후다닥이 아니라 
앞치마에 머리수건까지 두르고 각종 요리도구를 꺼내서 제.대.로.??하려는 ...
(마치 나처럼 도구는 많이 꺼내놓고 뭔가 거창한 음식을 하나 싶지만 
막상 상에는 달랑 요리 하나만 올려놓은 내 모습 같아 또 웃음이....)
바무와 게로가 어떤 요리를 할까요?
과연 바무와 게로는 오늘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이 책을 읽어보시면 또 엉뚱한 반전들이 기다리고 있지요~~
(궁금하면 어서 클릭질을 하시지요....ㅋㅋㅋ)

익살스러운 캐릭터들과
작가의 섬세하고 꼼꼼한 그림들
그리고 엉뚱한 반전들...
마치 우리 아이들과 아웅다웅 보내는 하루같답니다.
그리고 매 장마다 숨은그림이 또 어디 없나 하고 찾아보는 재미 또한 여간 쏠쏠한게 아니지요.

독후활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책이 주는 재미와 저절로 되는 독후활동?(숨은그림찾기)으로 
아이의 인상에 팍팍 남는 책.
그래서 아이가 먼저 찾는 책.
엄마가 안 읽어줘도 아이스스로 숨은그림 찾아가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책.
그러기에 엄마들이 시리즈로 모으고 싶어하는 책.
바로 <바무와 게로>시리즈인가봅니다.

저 역시 한 권만 접해도 벌써 이 캐릭터의 팬이 되어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은 뭐가있나 검색해보게 되네요..
(음.. 또 지름신이 슬금슬금 오는군...)



낱권이 감질나신 분들을 위한 패키지도 있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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