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에서 쓴 수기 창비세계문학 10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근식 옮김 / 창비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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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스토예프스키의 심리 묘사는 탁월하다. ‘근대적 인간 상에 대한 비판적 관점‘이나 ‘자유를 추구하는 인간‘과 같은 주제로도 읽을 수 있겠지만 ‘자존감의 중요성‘이라는 관점이 더 크게 다가왔다. 자존감이 부족해 내면이 뒤틀린 사람의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이렇게 묘사해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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