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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대추리 범대위 활동가 24명 연행
 송경동 시인 부상으로 병원 후송
이메일보내기 강문영 기자
 
한 아주머니가 실신한 주민을 붙들고 울부짖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 한 아주머니가 실신한 주민을 붙들고 울부짖고 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를 위한 범대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태춘 등 활동가들이 모두 연행됐다. 투쟁을 벌이던 송경동 시인은 투쟁 중 목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 중이다.

안성 경찰서에 11명이, 용인 경찰서에는 13명의 활동가들이 연행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정태춘, 화가 이윤엽 씨는 수원남부경찰서로 연행되었다.

이번 사태는 15일 국방부가 도두리 방면에 이어 내리 쪽에 굴삭기 두 대를 이용, 농지를 뒤엎는 작업을 하자 이를 가로막던 대책위 사람들과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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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팀전 2006-03-17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새들..씨.....진짜....폭력적인.....나쁜 쉥이들.... 오늘은 욕동자가 들었나 전 오늘 욕만하네요.

메르헨 2006-03-17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저도 이렇게 다녀갑니다.
페이퍼 내용이 참으로 가슴을 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