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살펴보니...
내 서재 리뷰에 소설이 거의 없음을 발견했다.
도리어 학교 다닐 땐 거들떠도 안 보던 시집 리뷰는 꽤 된다...
사회과학... 인문학 전공자도 아닌 ... 내가....
(이젠 전공자가 된 걸까? 흐흐)
전공자들이 보면 벼락칠 일이다.
그러고보면 난 늘 남의 영역을 기웃댄다.
하긴 요샌 잘 읽지도 않지만...
예전 읽었던 책들을 이제사 어떻네 하면서 올리는 것도 우습다.
문학으로부터 너무 멀리 와 버린 걸까?
언젠가 꼭 올라보리라!
마음 먹었던 너무 멀리, 높이 있던 ....
이제 빙산처럼 녹고 있는 내 마음의 본령(本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