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처럼 오늘 안으로 리뷰 10개를 써야지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10개까지는 무리인 듯 싶다. 밥 먹고, 화장실 가고, 담배 피우고 하다보니 7개가 맥시멈인 듯 싶다. 게다가 애들 표현을 빌자면 이대로 가다가는 하드가 뻑나겠다. CPU도 과열된 상태고...
그나저나 내일은 퇴근하고 최근 교수에 임용되신 우리 편집주간 선생의 연구실을 방문하도록 강권을 받은 탓에(실제로는 요새 교수 임용 이후 배로 바빠지신 편집주간님이 주재하는 미니 편집회의에 참가해야 한다네요. 흑흑... 주말 오후에 이게 무슨 망발이람...) 주말 오후 날라가게 생겼습니다.
다음주부턴 개강이라 새학기 새학생으로 살아가려면 버거울 텐데... 서재에서 저지른 마지막 발악이라고 생각해주시길...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