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에 관한 몇 가지 질문들
여러분에게 몇 가지 의문 나는 사안들을 여쭤보려고 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편하게 대답해주시길...

작년 연말에 담뱃값이 일률적으로 500원씩 인상되면서
우리 사회에는 금연 열풍 혹은 금연을 강제하려는 분위기가
그 어느때보다 강합니다.

자, 질문 들어갑니다.

관점의 문제(1과 2 중 선택해서 그 입장을 선택한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1. 금연은 공공보건적 차원에서 사회적 위해성이 인정되니
금연을 권장하고, 공공장소 내 금연을 강제시켜야 한다.
공공보건 해치는 사회적 해악행위?

2. 담배를 피우는 것은 인간 스스로가 지닌 자기파괴의 권리로 보아 인정해야 하며
공공장소 내 흡연구역 설정 없는 금연 공간 지정은 제고해야한다.
자기파괴 권리로 인정?

1과 2 중 선택한 분 모두에게 해당하는 질문입니다. 3과 4의 입장 가운데 하나를 선태갷 이유를 설명해주세요.

3. 위험상품(담배)의 국가전매는 국가기능에 세금 수급문제를 포함하여 당연한 일이다.
4. 위험상품의 국가전매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국가기능에 반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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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31 1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릴케 현상 2005-01-31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번하고 2번은 별로 변별력이 없는데요-_- 공공장소 내 금연시키고 흡연구역은 설정해 줘야죠...3,번 4번도 국가가 관리하는 게 사기업이 하는 것보다 더 나쁠 이유가 없고 완전히 담배를 금지시키면 담배와의 전쟁을 해야 하는데 그거 생각만 해도 끔찍하잖아여...

클리오 2005-01-31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1번과 2번에서 국가가 개인적 자유를 통제할 권리는 없지만 개인의 기호 행위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공장소 내에는 반드시 흡연구역을 설치해야 된다고 봅니다. 3번과 4번에서는 위험상품을 국가가 전매한다면 다른 기타 위험상품들은 왜 전매를 하지 않는지 이해못하겠습니다. 오히려 전매함으로써 세금 수급 문제가 관련되니 완전히 국민건강을 위해 끊으라고도 말하지 못하고, 국민들도 국민건강을 위해 담배 끊으라는 정부의 말을 믿지 못하잖아요. 국가가 완전히 '관리'만 한다면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세금이라는 이익까지 챙긴다면 사기업이 하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안녕, 토토 2005-02-12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 공공장소에서 금연을 강제할 수 있지만 대신 흡연실은 보장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4. 오죽하면 담배인삼공사더러 담배먹고 버린 건강, 인삼먹고 되살리자 이런 농담이 나오겠습니까, 건강에 안좋으니 피지말라는 것과 세금을 거둬야하니 세금을 추가해서 게속해서 수입을 증가하는 KT&G를 보면 백년이나 이백년쯤뒤에는 공식적으로 마약을 판매하고 세금을 관리하고 거둬드린 국가란 소리 들을 것 같습니다.
숨어있는 댓글이 궁금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