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늦은 여름 휴가를 다녀오고
일주일 정도 추석 준비 하느라 부산한 사무실 분위기에 편승해
어수선한 마음으로 있다가
추석도 끝나고 이제 다시 시작이란 생각으로 오늘부터 제자리를 찾으려고 해요.
음, 뭐 '일 좀 하자'는 그런 마음이랄까요.
그런데 마음속엔 여전히 지난 여름 휴가의 좋았던 기억이 맴돌아서
자꾸만 밖으로 가자고 난리군요.(안돼!)
정말 한강의 난지캠핑장이라도 가야할까봐요. ^^
음, 일 열심히 하자 해놓고 금세 이런 분위기로 전환되다니 문제...
하여간 추석 끝났고, 이제 올하반기 마무리가 남았군요.
모두들 좋은 마무리 준비 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