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 2005-10-24
어머나, 다정하신 님... ^^ 제가 없다고 방명록에까지 와주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려 합니다. 흑흑... 별다른 특별한 일은 없습니다. 첨에는 그냥 2,3일 게으르다가, 두 주 연속 주말마다 서울과 진주 등 전국적인 학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거리를 오가면 최소한 하루는 집에 누워있거든요.. 집에는 인터넷이 없는지라, 그냥 이래저래 게으름 피우고.. 마음은 가을을 타고, 뭐 그러고 있습니다...
제목을 왜 '공부'로 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하셨나요? 호호.. 알라딘을 열심히 안할 때는 공부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하여간 갑자기 보이던 사람이 안보이면 마음무거울 때가 있다는거 아는데 걱정마세요.. 언제나 이 언저리에 있으니까요.. ^^
님도 이 가을, 잘 보내세요. 이제부터 춥고 힘들어질 때네요. 가을 너무 무겁게 타시지는 마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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