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인류의 내일을 발명하다 과학자 인터뷰 9
루카 노벨리 지음, 김은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발명왕’이라고 불리는 에디슨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평생 동안 미국에서 1,093개의 특허와 다른 나라에서 1,239개의 특허를 낸 에디슨은 우리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준 사업가이자 발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보통 위인전에서 만날 수 있는 태생부터 특별한 인물이 아닌 어린 시절 보통보다 더 낮은 평가를 받은 그였기에 그의 발명품에 더 큰 박수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과학자 인터뷰 시리즈의 9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디슨 역시 시리즈의 다른 인물들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직접 풀어나간다.

3개월 만에 학교를 그만두고 어머니와 공부를 하고 기차에서 신문을 팔고, 신문 기자가 되기도 하는 그를 보며 머무르지 않는 노력하는 삶과 병아리를 얻기 위해 달걀을 품었던 엉뚱함이야말로 그가 인류를 위해 쉬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발명할 수 있는 밑거름이었을 것이다.


우리의 생활 자체를 바꾸어 놓은 백열등과 축음기나 영화 같은 발명품들이 가져다 준 부(富)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였기에 그의 삶과 발명품들이 더 빛을 발하는 것이다.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는 그의 말처럼 타고난 재능만 믿고 멈추어 있는 자보다는 쉬지 않고 노력하는 자야 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인물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아는 발명가의 모습뿐만이 아닌 사업가의 모습과 그의 사랑과 일상까지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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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20: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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