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꾸러기 수잔의 토마토 내 친구는 그림책
히로노 다카코 글 그림, 박숙경 옮김 / 한림출판사 / 2004년 4월
평점 :
절판


볼이 토마토처럼 발그스름한 소녀가 등장한다.

작가는 일본인이지만 스페인 유학파라 그림 배경이 이국적이다.

<잠꾸러기 수잔의  스웨터>에서는 아주머니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책은 수잔의 아주머니의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국적인 시장 풍경은 그림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너무 구석진 곳에 있는 가게때문에 아무도 토마토에 관심을 끌리 않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손님을 모으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그런데 이렇게 귀여운 소녀의 부모는 어디 갔을 까?

왜 엄마가 아니라 아주머니였을 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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