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
이형진 그림, 현덕 글 / 한길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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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귀여운 이야기다.

엄마는 옛생각에  가슴이 찐하고 아이들은 제 모습들인 것 같아 좋아한다.

천진한 동심을 잘 그려내는 <현덕>의 글에 특별한 기교를 부리지 않은

<이형진>의 그림이 잘 어울린다.

기동이,노마,영이,똘똘이 네명의 어린이의 모습이 너무 순진하다.

과자 하나 얻어 먹으려 기동의 턱 밑에 손을 벌리는 아이들과

뽐내고 서 있는 기동이의 모습이 재미있다.

읽는 동안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은 연거푸 읽어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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