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는 게 바로 눈가 주름이다.
특히나 겨울이 되면 얼굴 전체가 당기고 까칠한 느낌이라 예전에 안 바르던 영양크림까지 듬뿍 바르고 자야지 다음 날 그나마 나은 것 같아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주름이라는 게 한 번 생기면 의학적인 시술이 아니면 제거하기 어려운 거라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나이가 젊었을 때는 눈가 주름은 신경도 안 쓰다 요즘은 아차 싶다.
하지만 어쩌랴 한 번 엎지른 물, 더 이상 주름이 진해지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
보통 아이크림과 비슷한 용량의 크림은 젤과 크림의 중간 타임이라는 제품 설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발린다.
또한 과하지 않은 향은 물론 피부 속에 빠르게 흡수되어 번들거리지 않아 아이크림을 바른 느낌이 들지 않게 한다.
아이크림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얼마나 촉촉함을 유지하느냔 데 이 제품은 오랫동안 눈가를 촉촉하고 편하게 해준다.
아이크림만으로 이미 생긴 주름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촉촉함을 오랫동안 유지해주는 크림 덕분에 웃는 게 조금은 편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