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욕의 한국소설
서귤 지음 / 이후진프레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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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읽고도 독자는 각각의 느낌을 갖고 책을 덮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은 나와 같은 책을 어떻게 읽었을 지 궁금해 리뷰를 찾아 읽는다.

“애욕의 한국 소설”은 서귤 작가가 정리한 애욕(어떤 대상에 대한 애착과 사물에 대한 욕심) 가득한 소설 이야기다.
1939년 현진건의 ‘무영탑’으로 시작해 2010년 황정은의 ‘백의 그림자’를 끝으로 25편의 소설을 소개하고 있다.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의 톡톡 튀는 작가의 소설 이야기를 후루룩 읽다 웃음 포인트에 팡 터지다보면 아직 읽지않은 소설들을 읽고 싶게 만든다.
아쉬움이 있다면 ‘애욕’이 가득한 소설이 근대 소설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어 요즘 출간되는 소설을 작가님이 어떻게 읽었을 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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