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의 제목만으도 어떤 공룡 친구를 만나수 있을 지 짐작이 됩니다신나는 꿈을 꾸다 일어난 화나사우루스에게 장난꾸러기 동생이 베개를 던지고 놀리며 도망갑니다.동생을 쫓아가다 돌부리에 걸려 발가락을 찧고 엄마는 화나사우루스가 싫어하는 아침밥을 차려줍니다.화나사우루스는 불처럼 화를 내고 씩씩대며 소리를 지르고 발을 쿵쿵 구르고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아 발을 구르고 구르고 또 굴렀어요.하루를 즐겁게 보내려고 마음을 먹어도 뜻대로 되는 게 없어 화가 날때가 많이 있습니다.그럴때 어떻게 하면 화가 풀리나요?저는 친구와 신나게 수다를 떨고 맛있는 걸 먹고 나면 화가 풀립니다.그런데 저보다 더 쉽게 화를 푸는 방법을 화나사우루스가 알고 있네요.“들어 봐.어떤 일을 열심히 하다 보면……그런 날이 있어.앞뒤가 확 뒤집어지고, 모든 게 엉망진창인 것 같은 그런 날 말이야……그럴 땐 숨을 깊게 들이셨다 다시 내쉬어 봐.마음을 가다듬고,여유를 찾아 봐.엉킨 실타래를 풀어 봐.처음과는 다른 방향에서서그 일을 가만히 바라보는 거야.”살다보면 화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그럴때마다 화를 낸다면 내 주위에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화를 전혀 안 낼 수는 없지만 현명하게 자신의 마음을 상대에게 전달하고 화난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자신의 화난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을 겁니다.어린이 그림책에서 또 배워갑니다.화가 날때는 먼저 숨을 깊게 들이 쉬고 내쉬고…….<도서는 웅진주니어에서 선물 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