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클림트 나만의 걸작을 만드는 컬러링북
데이비드 존스.데이지 실 지음, 경규림 옮김 / 씨네21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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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걸작을 만나는 컬러링북”이라는 이름을 걸고 모두 5권의 컬러링북이 출시됐다.
아르누보 시대의 대표화가인 체코의 ‘알폰스 무하’ ,일러스트레이션 황금기를 이끈 핵심 인물 ‘아서 래컴’,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920년대 화려한 장식 미술인 ‘아르데코 패션’과 찬란한 황금빛의 마술사 ‘구스타프 클림트’로 구성되었다.

내가 갖게 된 “구스타프 크림트” 역시 시리즈의 다른 책들과 같이 나만의 걸작이라는 소제목에서 알 수 있는 기존의 어린이용으로 많이 보아오던 샘플이 있는 색칠하기가 아니다.
간단하게 작가에 대한 소개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그림 도안을 만날 수 있다.
실재 화가의 그림에 색을 빼고 도안으로 제시했다면 색칠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컬러링북은 작가의 작품을 바탕으로 일러스트로 제작해 훨씬 쉽게 색을 입힐 수 있게 했다.

거기다 크림트와 깊은 관계를 맺었던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컬러링해 볼 수 있게 도안에 포함시켰다.
크림트가 주도한 빈 분리파의 창립 멤버인 막스 쿠르츠바일과 콜로만 모제의 그림은 물론 크림트가 존경했던 페르디난트 호들러와 크림트의 멘티였던 에곤 실레 등 다른 작가의 그림도 색칠해 볼 수 있다.

100년도 휠씬 전에 활동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어른스럽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무일무이한“ 색채로 칠하다보면 아트 테라피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번지지않는 재질의 종이라 색열필이나 사인펜 등 어떤 도구를 사용해도 괜찮을 듯하다.
한 장 한 장 찬찬히 즐길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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