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을 해 먹는 가정이라면 없어서는 안되는 향신 채소 중 하나가 마늘입니다.그런 마늘은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요리에 메인이 되기는 어렵습니다.그저 양념으로 사용하던 마늘을 더 맛있고 다양하고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안내하는 <마늘이 다한 요리>는 마늘로 만들 수 있는 마늘 요리 레시피 34가지를 담고 있습니다.마늘의 이로움은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요리 서적이니 당연히 요리 레시피가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모두 세 부분으로 나누어 레시피를 소개한 책은 첫 번째 파트에서는 마늘 매콤 소스, 마늘 오일 소스, 마늘 간장 소스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세 가지 소스는 고추장, 식용유, 간장 등을 사용해야 하는 요리에 대체할 수 있는 양념입니다.저는 마늘 매콤 소스와 마늘 오일 소스를 만들어 보았습니다.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입니다.오늘 점심엔 마늘 매콤 소스로 돼지고기를 볶아봤습니다.사실 이 메뉴는 책에 소개된 요리는 아니지만 고추장 대신 마늘 매콤 소스를 넣고 양파를 썰어넣은 것 말고는 다른 양념은 필요 없었습니다.고추장을 넣은 것보다 휠씬 깔끔한 맛이 납니다.마늘 매콤 소스는 비빔밥에 고추장 대신 넣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두 번째 파트는 한가지로 충분한 마늘 브런치 만드는 법이 세 번째 파트에는 마늘이 다한 한 가지 요리 레시피가 있습니다.소개한 ‘꿀마늘 고르곤졸라 토스트’는 여러 종류의 치즈와 마늘,설탕,꿀,식빵만 준비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맛은 덜하겠지만 치즈 종류를 줄여도 상관없을 것 같네요.소개된 대부분의 요리 레시피는 전문적인 조리도구나 숙련된 기술이 없어도 가능한 요리입니다.또 매 요리에 나오는 팁은 대체할 재료를 소개하기도 하고 더 쉬운 방법을 알려주기도 해 요리에 자신이 없어도 시도해 보게 합니다.저는 하나 하나 레시피대로 요리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다음 주말에는 마늘 오일 소스를 넣은 고등어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그래서 마늘 요리 마스터가 돼 보렵니다🧄🎁비전비엔피 에코북서포터즈 활동 중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