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talogue of the Libraries of Sir Thomas Browne and Dr. Edward Browne, His Son - 40ml
엔비
평점 :
단종


사춘기 때 생긴 여드름이 아직까지 계속 없어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곤 했습니다. 그래서 안티 트러블 제품에 관심이 많아요. 지금껏 몇몇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크게 개선되는 제품은 없더군요. 그래서 엔비 스팟 세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제품을 받고 처음 바를 때 느낌이 시원하더군요. 유분기가 전혀 없어 흡수도 잘 되는 편이구요. 향도 그리 자극적이지 않은 편이구요. 또 사춘기 전용 여드름 케어 제품들처럼 알콜향이 강하거나 따끔한 느낌도 주지 않네요. 좀 순하게 발린다는 기분이랄까 그래요.

아침, 저녁으로 일주일간 발라 봤는데 트러블이 눈에 띄게 갑자기 줄어드는 건 아니지만 진정되는 효과는 있는 것 같아요. 발랐던 주위 부분에는 트러블이 더 이상 생기지도 않더군요. 시원한 느낌 때문에 겨울보다는 여름에 어울릴 것 같기도 하네요.  

디자인 부분에서는 좀 아쉽더군요. 좀 촌스러운 느낌이 나거든요. 아무리 제품의 성능이 좋아도 디자인이 촌스러우면 여자들은 좀 사기 꺼려하는 면이 있거든요. 아예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바꾸거나 아니면 지금같은 느낌을 유지하되 좀더 고급스러워보이는 용기 디자인이었다면 좋았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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