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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머리에서 마음까지 가득 찬 海霧(해무)는

그렇게 날, 마비 시켰다.

어디가 끝인지 모를 저 길을 혼자 걸어 가야한다는 두려움과 외로움이 몸처리치게 싫었다.

그렇게 혼자인줄 알았는데, 내 곁엔 어느새 당신이 있었다.

손 내밀면 다을 거리, 말없이 내 곁을 지키는 당신

이젠 끝이 어딘지 굳이 알 필요도 없다.

든든한 길동무 당신있으메..

 

::  나들이 : 부산 다대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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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레와 2007-01-17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렇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