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통해서 연희동 요리 교실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히데코의 연희동 요리 교실 - 지중해, 일본, 한국 요리가 한 식탁에서 어우러지는 레시피와 이야기
나카가와 히데코 지음 / 이봄 / 2016년 10월

연희동 요리 교실에 들어가고 싶어도 자리가 잘 안나서 대가자가 많다고 하네요. 그만큼 연희동 요리 교실의 인가가 대단한 것이겠죠. 그 아쉬운 마음을 책으로 달래 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출간된 책으로라도 연희동 요리 교실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3년째 한국에 살고 있는 일본 태생의 귀화 한국인이라는 눈에 띄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나카가와 히데코씨가 운영하는 연희동 요리 교실. 이곳에 찾아오는 수강생만 매달 150명이라고 하니 대단한 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바 있지만 연희동 요리 교실에 들어가는 대기 기간만도 1년 이상이라고 하니 연희동 요리 교실에서 요리를 배우려면 마침 출간된 이 책을 어서 빨리 읽어보는 방법이 제일 빠르겠네요. 맛있는 요리가 잘 차려진 식탁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식탁의 행복이 삶의 행복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식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식탁에 올려지는 요리에 관심이 부쩍 많아진 요즘입니다. 이 책 연희동 요리 교실을 읽으며 맛있고 멋진 식탁 차리기를 연습합니다. 책이 아주 예쁘고 이 책에 실린 요리 사진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책으로 멋진 요리를 배워 봅시다. 멋진 요리 교실, 연희동 요리 교실. 참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요리 하는 즐거움을 느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