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한다.
요즘 빨강머리앤 100주년 기념 세트도서가 출간되어서 지르고 싶은 중이얌


현재 전권 완역되어 시판중인 빨강머리 앤 시리즈는 동서문화사판이야.
빨강머리앤 시리즈가 총 10권짜리인거 알지? 나도 전에 그 사실을 알았을 때는 초금 놀랬지.
원제목도 빨강머리앤이 아니라, "Anne of Green Gables"라는거.
저자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이고.
그런데 같은 동서문화사에서 시판중인 몽고메리의 저작물중에 또다른 10권짜리 시리즈가 있어. 혼동할 수 있는데...
이 시리즈의 이름은 그린게이블스 앤스북스. 몽고메리의 자전적 소설이야.



이 세트 10권 중, 제1권~3권까지가 바로 <에밀리>시리즈야. 앞서 말했듯이 몽고메리의 자전적 이야기지. 빨강머리 앤과 비슷한 분위기 이면서 읽을만한 괜춘한 작품이야.
빨강머리 앤 재미있게 읽어본 사람이라면 이 에밀리 시리즈도 읽어볼 것. 빨강머리 앤의 감동을 지속시키고 싶은 심정 이해해. 그럴때 이 에밀리 시리즈라면 그 마음 충분히 어루만져 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