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되어 이제는 구할 수 없지만 우리 가슴속에 남아있는 명저들. 알라딘이 마이리스트를 통해 책 팔아먹으려고 하지만 안팔리는 책들도 추천하고, 출판사들도 이런 좋은 책을 계속 살려내야 한다.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톱니바퀴 컴퓨터- 최초의 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찰스 배비지의 도전
도런 스웨이드 지음, 이재범 옮김 / 지식함지 / 2016년 3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2023년 12월 14일에 저장
절판
신경윤리학이란 무엇인가- 뇌과학, 인간 윤리의 무게를 재다
닐 레비 지음, 신경인문학 연구회 옮김, 홍성욱.장대익 감수 / 바다출판사 / 2011년 10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원(5% 적립)
2022년 08월 12일에 저장
품절
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마음의 비밀
대니얼 웨그너 & 커트 그레이 지음, 최호영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7년 10월
18,500원 → 16,650원(10%할인) / 마일리지 920원(5% 적립)
2019년 05월 03일에 저장
품절
마틴 가드너의 양손잡이 자연세계
마틴가드너 / 까치 / 1993년 12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16년 05월 20일에 저장
품절


1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논어강설 사서삼경강설 시리즈 2
이기동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명한 책이다.

책 내용이 좋다고는 하지만 전에는 7천원이었던 책이 25000원까지 오르다니

교재로 채택되어 학생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살 뿐이다.

다른 시리즈 가격은 그나마 비슷하게 남아있는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순하게 살아라
로타 J. 자이베르트 외 지음, 유혜자 옮김 / 김영사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단순하게 살아라. 이 제목에서 무언가 느껴지는 게 처음부터 있었다.

바쁘다 짜증난다는 말을 어느새 입에 달고 살게 된 나. 짧은 시간에 많은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우리 인생은 강요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나만 하나?

이 책의 일곱 단계. 즉 물건을 단순하게 만들라는 것에서부터 나중에는 사람과의 관계, 자아에 대해서도 단순하게 만들어라는 단순의 탑을 쌓아가는 방식으로 되어 있고.  물건들 부터 잘 정리해라라는 첫 장부터 아주아주 끌렸다.

내 책상에 산더미 같이 쌓여있는 논문과 문서들 그리고 메모들. 진짜 중요해! 하면서 적어놓은 메모가 결국은 산더미처럼 쌓이고, 나중에는 뭐가 여기 써있는지조차 까먹게 되는 안중요해지는 미뤄놓은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 하고 한숨만 내쉬는 우리들에게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무슨 특별한 비법이 아니고 결국은 과감하게 버리고 뭐가 중요한지 추려내라. 솔직히 여기 이렇게 쌓여 있는게 없어도 되는게 아닌가? 내 욕심 때문에 내 능력에 대한 착각 때문에 쌓여있는 게 아닌가? 하는 깨우침을 준다.

결국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기본을 강조한 책. 아 정말 그러고 싶은데 현실속에서 잘 안돼 하는 가려운 부분을 꼬집어 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밀밭의 파수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7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감히 이 책의 제대로 된 번역은 없다고 말하고 싶다.

제대로 된 번역을 하려면 샐린저처럼 (이전의 번역에 물들지 않은) 참신한 (미친) 사람이 나와야 한다.

영어로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알겠지만, 이 책의 말하는 이는 고등학교에서 퇴학당한

아주 무식하고 비속어 밖에 못 배운

`그녀만 보면 나는 확 돌아버린다' `내 동생 피비만 생각하면 정말이지 미쳐 죽는다' ....

같은 말투.

그렇지만 마음은 착한 불쌍한 찌질이이다

(찌질이는 비속어이고 2000년대에 들어 나온 말이지만 이런 비속어들이 이 책에 많이 나온다.)

이런 꽉 막히고 갈 데 없는 자폭 직전의, 모든 사람이 포기한 이런 애의

그 순수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그런 번역이 아쉽다.

 

이 책, 끝까지 안읽은 사람은 분명 욕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잉...

우리들의 모습. 우리들의 단점을 다 뒤집어쓴.

착하지만 어른들이 보기에는  인간 말종.

그래서 사람들이 홀든 크로필드를 좋아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청소년에게는 권장 안하고. 내가 컸다고 생각하는 이에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hopin 2011-04-13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을 다네여, ㅎㅎ

원서를 보면 비속어들이 마니 나오죠,,

스코필드의 경험에서 나오는 심적상태들은 우리가 생활하면서 항상, 그리고 반복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즉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이기에 "The Catcher In The Rye"는 언제 읽어도 새롭게 다가오는 책인 것 같습니다.

ugha 2011-04-13 14:3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그래 말이에요. 우리 마음 속에는 언제나 어느 정도의 찌질함이 있어서 홀든과 같이 행동할 때가 많죠. 다만 우리는 찍힌 사람이 아니어서 그럭저럭 용서받고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노신선집 2 - 사회 문화평론
노신문학회 엮음 / 북피아(여강)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밤마다 루쉰의 책을 폈다. 사실 다른 신문 기사나 에세이에서 루쉰의 콕 찌르는 짧은글들을 본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의 글을 본격적으로 한번 읽고 싶다고 생각했다. 재미 있기도 하고 기분 나쁘기도 하지만 도전되는 점이 많다.

노신선집 1~4는 중국에서 추린 선집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1권 소설을 제외하고는 시대순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그의 소설을 읽은 사람은 알겠지만 아주 냉소적이고 비꼬는 풍자가 재미있는 사람이다. 외곬수이고 싸움꾼이다. 나같으면 이렇게 안 살겠지만 (왜냐하면 그가 욕하는 사람도 일리 있는 면이 많기 때문에. 평화주의자=약간 비굴한 사람으로서의 나는 그렇게 못산다) 그는 싸움을 피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는 것으로 밀어부치는 위험한(?)인물이다.

그 위험한 인물이 있었기에 중국의 깨우침이 있었다고 본다. 물론 그 깨우침의 대상은 당시의 중국이 아니고 지금의 우리나라이기도 하다. 맨날 욕하고 욕먹는 작금의 세태 있지 않은가.

끝으로 내가 참 좋아하게 된 글을 하나 인용한다.

스승

...전진하려는 청년들은 대체로 스승을 한 분 구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영원히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구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행운이다. 자기를 잘 아는 자는 사양할 것이다. 자처해 나서는 자는 정말 나아갈 길을 알고 있는가? 무릇 스스로 나아갈 길을 알고 있다고 하는 자는 모두 `이립'의 나이 넘은 자들로서, 어지간히 회색빛이 되었고 어지간히 녹슬어 그저 원만하고 온당할 뿐인데, 스스로 나아갈 길을 안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25년 5월 15일 `망원'. 노신 전집에서 발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