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세출(Bulsechul Ensemble) - 1집 불세출
불세출 (Bulsechul) 연주 / 조은뮤직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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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박. 우리 악기와 기타를 사용하고 전통 기법을 사용하지만 재즈에 가까워서 귀에 잘 감긴다. 특히 절묘한 하모니가 일품. 음질(잔향)이 뛰어난데, 이 음반을 들으면 전통음악이 음반에서 지루하게 들렸던 게 전통악기가 decay가 빨라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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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고양이 - 과학의 아포리즘이 세계를 바꾸다
에른스트 페터 피셔 지음, 박규호 옮김 / 들녘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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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무엇인지 설명이 거의 나오지 않을 뿐 아니라 저자가 문제를 이해했는지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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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문고판)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지음, 백승길.이종숭 옮김 / 예경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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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전이 아니다. 고전은 먼지 덮어쓰고 낡은 종이에 지금 안쓰는 활자 조판으로 읽기 힘든 고리타분한 책. 이 책은 지금 기준으로 신선하고 자유로우며 섹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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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하는 할아버지 - 제34회 샘터상 동화 부문 수상작 마음이 따스해지는 생활 동화
신원미 지음, 박연경 그림 / 머스트비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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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남는 동화다. 나는 지금까지도 왜 할아버지가 발레를 하셨는지 잘 모르겠다. 그거 생각해보게되는 여운이 있다. 이 동화는 그림이 완성이다. 할아버지 표정이 정말 마음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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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은 뇌를 닮아 가는가 사이언스 갤러리 3
유신 지음 / 컬처룩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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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의 역사와 개념을 체스 게임, 인공지능 대화 봇들(일라이자 등)의 예를 통해 쉽게 설명해준다. 도전적인 제목처럼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통해 두꺼운 책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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