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소설이지만 여태것 읽지 못했다.그래서 큰맘먹고(가격은 싸지만) 샀다. 퇴학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방황하는 고등학생 이야기인데 어딜가나 맘에 들지 않는 일들만 일어난다. '우울하다.'
' 미친 것이다.'
라는 말로 점철된 정말 우울한 이야기다.이 책을 읽고 미치지 않은 것 만으로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