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에 대한 기억이 제법 오래 가더라.
난 내 아이 목덜미 냄새가 젤로 좋더라.
쨍쩅 햇빛에 말린
황금빛 모래알 같은 냄새가 난다. ^^
(아니 났었다....ㅠ.ㅠ)
녀석 작년 후반기부터 이제
호르몬이 분비되는지
냄새가 변했다....흑흑.
머리칼에서 남자 냄새가 난다. 흑흑.
아직도 팔베게 한다고 자겠다고 떼쓰는 놈인데
막상 요로콤 품에 폴딱 안으면
폴폴 풍기는 녀석의 남자 냄새에
에미가 놀란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