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알려주지 않는 SNS의 비밀!!
SNS의 위험성을 경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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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도미노피자는 트위터를 이용한 재미있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재미있어 보이는 이벤트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이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잘 쓰면 최고의 마케팅 수단이 되지만, 잘 못 이용하면 폭주하는 SNS.
대표적인 실패사례로 널리 알려진 도미노사례를 통해
SNS마케팅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도록 하죠.
2010년 5월 14일. 도미노피자 트위터가 오픈하였고 2개월 뒤인 7월, 트위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시작했습니다.
*도미노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했으나 안좋은 소문이 퍼져나가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이를 역이용하기 위해 이벤트를 시작했다는 설이 있죠..;;
이벤트 내용
기간 : 2010년 7월 2일(금)~8월 5일(토)
혜택 : 기존할인(세트, 상시할인, 포장할인, 제휴할인 등) + 트위터 팔로워 수에 따른 피자가격 추가 할인
참여기회 : 이벤트 기간 내 1회
주문방법 : 홈페이지 또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주문
여기까지는 참 좋은 이벤트였습니다.
문제의 시발점은 바로 팔로워수 당 할인 금액이었습니다.
*출처 : http://comdozer.com/268
트위터 팔로워 수 당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엄청나게 화재가 되었고 너도나도 자신의 팔로워 수를 입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단순한 이벤트는 '팔로워 빨리 늘리는 법'등의 글을 양성했고
결국은 소비자는 이 이벤트를 악용해 고의적으로 맞팔(서로 팔로윙 하기)을 맺어 할인 금액을 늘려나갔습니다.
이 맞팔은 아는 사람끼리 이루어지는 것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여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할인혜택을 받아갔습니다.
*일명 '묻지마 팔로윙', '맞팔의 난'
피자 할인을 받기 위해 트위터를 시작한 매니아들은 "도미노피자당(2만원 쿠폰을 얻기위한 모임)", "도미노피자새떼모임"등을 결정하여 맞팔의 난을 이끌었습니다.
디씨인사이드 피자갤러리에서는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을 소개하여
맞팔의 난에 불을 질렀습니다.
도미노피자의 할인 행사에 의해 생긴 맞팔의 난으로 인해
순수한 의미로 팔로윙을 하고 트윗을 하는 트위터인들조차 무차별 팔로워들에게 피해를 입고
트위터의 질서가 어지럽혀졌습니다.
결국 도미노는 행사 시작한지 2주만에 행사를 급하게 끝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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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면 약, 잘 못 쓰면 병이되는 SNS.
제대로 활용하여 나의 열정을 돈으로 바꾸고 싶다면 크러쉬 잇!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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