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뜨개꽃길의 사계절 코바늘 플라워 - 생화같이 아름다운 손뜨개 꽃과 식물 30
박경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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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365일 시들지 않는 꽃이 있다면 믿으시겠는가?!

그런 꽃이 어떻게 존재해?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있다.

바로 손뜨개로 만든 사계절 코바늘 플라워!



좋은 기회에 서평단이 되어 서평을 할 수 있었다.

생화같이 아름다운 손뜨개 꽃과 식물 30가지가 책이 담겨있다.



손뜨개꽃길의 사계절 코바늘 플라워 책은

다양한 꽃뿐만 아니라 식물들 도안도 함께 담겨있는 책이라서 책을 구경하기 전부터 엄청난 기대가 되었다.

책이 출간되기 전부터 작가님의 팬으로서 인스타그램에서 다양한 작품을 많이 구경했었다.



책의 앞장에는 손뜨개 꽃길 작가님의 인사말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는 작가님의 인사말도 함께 담겨 있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내가 좋아하는 꽃과 식물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낯익은 이름들이 많아서 얼른 작품을 구경해 보고 싶었다.






꽃 뜨기를 시작하기 전에

베이직 단계로 재료와 도구 등 다양한 기본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아무래도 꽃 자체가 얇은 실로 떠서 디테일하게 만들기 위해 레이스용 코바늘과 모사용 코바늘 두 가지다 사용한다.

사실 코바늘을 오래 해봤지만 레이스용 코바늘은 가지고만 있었지 사용해 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리고 다양한 공예 도구들이 필요했다.



그리고 풀 먹이기도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편물에 풀 먹이기도 도전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작품에 소개된 실이 특징별로 소개되어 있었다.



그리고 책 보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었는데

이 책은 서술형 도안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 부분을 꼭 확인하고 뜨개를 한다면 더욱 편할 것이다.



그리고 책에 담겨 있는 QR을 찍어보니 이렇게 바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편하게 동영상 강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코바늘 기초 레슨이 나오는데 마찬가지로 QR도 함께 책에 담겨 있어서

잘 모르겠거나 어려우신 분들은 동영상 참고하면서 뜨개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뜨개 꽃 만들기에 돌입한다.




아기자기한 안개꽃이 너무 예뻤다.

작품에서 사용되었던 도구들과 실 정보들도 책에 다 담겨 있었고

서술형 도안으로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 있었다.



다양한 작품들의 멋진 사진 보는 재미도 굉장히 쏠쏠했다.




세상에 수국의 가운데 부분도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던 손뜨개 꽃!

이러니 내가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샤스타데이지 ♥

기회 되면 샤스타데이지 담요 입체 담요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나온 도안을 활용하여 블랭킷을 한번 떠봐야겠다는 창의적인 상상도 많이 했더랬다.



그리고 내가 이번에 도전해 볼 카네이션!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인 5월을 맞이하여 한번 만들어보기로 도전해 본다.





향긋한 향이 날 것만 같은 프리지아!



5월은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지 :)

특이하게 감성 있는 흰색 장미가 책에 담겨 있다.

하지만 나는 장미를 뜬다면 붉은색 장미를 뜨고 싶다!



세상에나 나와 절교했던 유칼립투스 아니야?!ㅋㅋㅋ

일전에 유칼립투스 키우다가 초록별 너무 많이 보내서 두 번 다시 키우지 않겠노라 짝사랑했는데

이렇게 손뜨개 작품으로 만든다면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유칼립투스 폴리안 리스 너무 예쁘다 ♥

여전히 나는 유칼립투스를 짝사랑 중인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집에도 아주 효자 식물인 아이비!

아이비의 들쑥날쑥 한 잎의 디테일을 정말 완벽하게 구현하셨다.

수록된 다양한 작품 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다.



그리고 30가지의 작품이 다 끝나면 꽃다발 스타일링 추천이 담겨있었다.

다양한 꽃을 조화롭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도 나와 있어서 여러모로 유익했던 책이었다.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고

생화와 같은 정말 디테일함이 살아 있었던 손뜨개 꽃!

이렇게 작품 구경이 끝났으니 본격적으로 나도 손뜨개 꽃 카네이션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다.




우여곡절 끝에 서술형 도안을 읽고 또 읽고 어렵게 만들어진 카네이션이다.

기호 도안에 너무 익숙해져 버린 나머지 서술형 도안이 다들 쉽다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조금 어려워서 기존 작가님의 유튜브를 많이 찾아보고 참고해서 카네이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 봐도 뒤로 봐도 너무 예뻤던 손뜨개 카네이션!

이번 어버이날에는 부모님께 손뜨개 꽃 카네이션 선물해 드려야지 :)

이 카네이션을 시작으로 다른 예쁜 꽃 하나씩 떠보면서 힐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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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가벼운 집밥책 - 요즘 딱! 신선 재료, 쉽고 간단한 건강 요리
서정아 지음 / 허밍버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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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는 요리를 못한다. 못하기 때문에 잘 안 한다.

10년 차 주부이긴 하지만 99% 전적으로 친정엄마께 반찬을 얻어먹는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엄마가 더 이상 음식을 못해주시는 경우가 생기면 나는 굶어야 하는 처지가 된다.

안 하는 것과 못하는 것은 천지 차이라서 지금부터 조금씩이라도 음식을 해볼 버릇을 들여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거창한 요리를 하는 게 아니라 인스턴트 조리만큼은 피하자는 생각으로

<나를 위한 가벼운 집밥 책>이라는 책을 읽고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는 차근차근 배워가고 싶어서 서평단에 지원했다.





책을 출간한 서정아님은 26만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누적 조회 수 2,900만 기록을 가진 유튜버다.

유튜브에서 소개된 내용을 기반으로 출간한 집밥 레시피 북!







책 앞장에는 서정아님의 소개가 담겨있다.

현재 클래스 101에서 온라인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계신다.





생각보다 너무 초등학생 입맛이라 과연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많이 담겨있을까? 생각하며 책을 봤는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생각보다 많이 담겨있었다.

특히 위에 좋은 양배추는 보통 찜기에 쪄서 쌈밥처럼 해먹었는데

양배추를 얇게 슬라이스하여 전으로 해먹을 생각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책에 꼼꼼하게 레시피가 담겨 있어서 차근차근 따라 하면 맛있는 요리가 탄생할 것 같았다.




와 이건 엄마가 좋아하시는 건데?!

요리를 핑계 삼아 친정엄마와 맛있는 요리해서 먹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이건 남편이 좋아하는 커리!

코코넛이 들어가서 더욱 부드러울 것 같아서 맛있는 한 끼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식사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식 디저트들의 레시피가 담겨 있어서 책만 읽어도 군침이 싹 돌았다.

콩물 머랭 쿠키라니! 아주 예전에 멜로디짱이랑 머랭 만들다가 지옥에서 온 음식 만든 적 있었는데

이번에는 심기일전해서 꼭 성공해 봐야겠다!






채식 중심 건강 레시피로 QR코드가 책에 담겨 있어서 영상과 바로 연결되어 편하게 볼 수 있었다.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건강한 집밥 레시피 100가지가 담겨 있어서

나와 같은 정말 요리 초초초초초보들도 차근차근 따라 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었다.

이 책 하나로 밥,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한 음식을 섭렵할 수 있어서 요리 초보 벗어나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 :)

계절 채소로 쉽게 만드는 건강밥상 레시피 요리책!

지금부터라도 건강 챙기고 싶으신 분들은 어서 이 책 보면서 함께 요리해 보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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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일기
원종성.오형숙 지음 / 좋은땅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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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2년간 준비했던 미용사 면허증을 취득했다면

이제 곧 취득할 자격증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이다.

3월 22일 날 시험을 치게 되었고 지난주 시험 칠 수 있는 조건은 모두 부합하였다.


그리고 현장실습 1주일은 학원에서 보낸 5주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힘들었는데 진귀한 경험을 했었다.

살면서 우리할매할배 심부름 정도 했는데 여긴 전적으로 케어를 하는 곳이라 정말 내가 그동안 무지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노인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최근에 출간된 #요양원일기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어서 바로 서평단에 지원했다.





책 앞장에는 저자의 소개가 담겨 있었다.

현 고양화정요양원 원장이 쓴 책이기 때문에 더욱 와닿지 않을까 싶었다.



책 앞장부터 마음이 뭉클해졌다.

현재, 어른들의 쉼터

그리고

미래, 우리들의 쉼터


영원한 건 없다. 특히 세월 앞에서는 장사 없다고 했다.

요즘 부쩍 느끼는 것이지만 나는 우리 아버지가 법정 노인의 나이에 속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리고 마냥 청춘일 줄 알았던 우리 엄마도 올해 환갑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시행한지 15년이 지났다.

그 사이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는 그나마 작지만 다양한 혜택을 받고 돌아가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프롤로그를 읽어보니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어르신이 살아가시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최근 주간보호 센터로 실습을 갔기 때문에 요양원은 내 기억 속에 우리 할매 할배가 계시던 단편적인 모습밖에 기억하지 못해서 책 읽기 전 굉장히 흥미로웠다.



1부 아름다운 여정에서는 요양원에 입소하는 어르신들의 모시는 매뉴얼이 설명되어 있다.

그런데 이 내용이 고스란히 요양보호사 시험에 나오는 내용이었다.

어쩌면 이 책은 나보고 공부 조금 더 잘해서 한 번에 합격하라는 의미가 아니었는지!



어르신들의 잔존 능력을 유지 및 향상시켜주는 것 또한 우리들의 몫이다.

최근 주간보호 센터에서 일주일 실습할 때 5일 중 4일을 미술 수업이 있었는데

이때 어르신들이 하기 귀찮아서 "나는 못한다" "이런 거 안 할란다"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다.

그런데 요양보호사들이 절대적으로 직접 해주지 말라고 했다.

바로 잔존 능력을 위해서였다.




그리고 요양원 어르신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필수다.

증조할머니와 할아버지를 요양병원으로 모실 때 아빠는 이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 많이 하셨으리라 감히 상상해 본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시 형식으로 된 글들이 있었는데 뭔가 귀여운 일기 같았다.


주간보호 센터와는 다르게 와상환자들이 많은 요양원에는

배설 상태 확인 및 욕창 발생 사전 차단이 제일 중요하다.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주기적으로 기저귀를 확인하며 욕창이 발생했는지 피부 발진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수시로 체위를 변경하여 욕창을 방지해 주어야 하는 것도 시험에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 써서 책을 읽었다.



그리고 2부 아름다운 배웅에서는 요양원에서 촬영한 사진들과 함께 글이 담겨 있었다.




노노케어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현재의 이야기다

100세 시대 더 나아가 12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그런 시대.



주간보호 센터 5일 실습할 때 그중 이틀을 생신잔치를 했다.

인원이 워낙 많다 보니 생일이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가 그랬다.

화요일 수요일 연이어 생일잔치를 했었는데 난리도 아니었다.

잔치답게 노래자랑뿐만 아니라 간식도 맛있게 나눠먹는 시간이었다.

아 물론 간식타임은 실습생들은 제외 대상이었다.


어린이집에서 생일잔치하는 것처럼 어르신들도 생신잔치를 해드리는데

잔칫상 가운데 앉아서 박수 치는 어르신들이 꽤나 귀여웠다.



3부 아름다운 청사진에서는 노인 치매예방 논술 프로그램

'어르신 구연동화'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마지막 에필로그







책을 읽으며 짧게나마 내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얕았던 지식들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간접경험할 수 있었던 책 요양원 일기

꼭 요양보호사 공부가 아니더라도 인생에 큰 공부를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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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대마도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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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시태그 가고시마 가이드북 에 이어 대마도가이드북 서평을 하게 되었다. 대마도는 100% 부산출도착이기 때문에 이 점에서는 내가 완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대마도 이즈하라 5회 히타카츠 2회 여행으로 많이 다녀왔던 것 같다. 하지만 전부 당일치기였고 기회가 된다면 2박이나 3박 계획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마도 배편은 아직이다.
현재 후쿠오카와 오사카 시모노세키 배편은 운항을 정상화시키고 있고
대마도도 빠르면 내년 1월에 재개된다는 소문만 무성하다.
빠르게 배편이 운항 재개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대마도 가이드북은 2023년 2024년 개정판으로 최신 버전이다.




그리고 목차를 살펴봤다.

대마도 여행에 있어 어떤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너무 궁금했다.

 








부산에서 히타카츠와 이즈하라 두 군데 가기 때문에 당일치기 하는 사람들은 대마도 중부는 제대로 여행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다음에 기회 되면 꼭 중부 여행을 하고 싶었다. 책에 이즈하라와 히타카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 대해 책에 담겨 있어서 기대가 컸다.


날씨가 좋을 땐 해운대에서 히타카츠가 보일 정도로 부산과 매우 물리적으로 밀접해있다.


 

해시태그 대마도 가이드북에는 대마도 지도가 상세히 나와 있었다.?

 



그리고 대마도는 부산과 밀접해있기 때문에 부산 날씨와 비슷하다.


 

대마도는 조선통신사가 반드시 거치는 기항지였기 때문에

대마도 가면 조선통신사 벽화가 있을 정도이다.

 


부산에서 날씨만 좋으면 히타카츠 1시간 10-30분 정도 도착한다.
정말 가까운 편에 속하는 곳이며 외국임에도 불구하고 당일치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인 것 같다.


 

?그리고 대마도는 혐한으로도 꽤나 유명했었는데 물론 니혼진들의 태도도 나빴지만
에티켓이라곤 1도 없는 한국 꼰대들 때문에 점잖은 사람들이 피해를 꽤 많이 봤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일본 여행을 가보면 매너 없이 행동하는 한국인들 정~~~~~~~~말 많다.
차라리 그냥 중국인인척해버려라 하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웠던 적이 많다.
여행하면서 제발 기본 에티켓만 지켜도 어글리 코리안 소리는 듣지 않을 것이다.

 

대마도 가는 목적 중 제일 큰 것 중 하나는 바로 면세의 기회이다.
당일치기 여행에 면세까지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대마도 여행을 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마도를 가기 위해선 필수로 배를 타야 하는데 대부분 대마도 가는 배들이 쾌속선들이 많고
배로 가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멀미약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멀미약이 생각보다 세기 때문에 실제로 멀미약 잘못 먹고 이틀을 몽롱하게 보낸 경험이 있다.
많은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액상으로 된 멀미약은 출발 전 반 정도 먹고 오기 전에 반 정도 먹으면 딱 적당했다.
참고로 여객터미널에 있는 약국은 약들이 비싼 편에 속하므로 집 근처 약국에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에서 줄 잘못 서서 늦게 내리면 입국심사가 길게는 1시간 정도 더 소요되기 때문에 당일여행에 매우 큰 지장을 준다.
하나라도 더 봐야 하는 아쉬운 판에 입국심사로 시간 날리면 그것만큼 분통터지는 일도 없을 터
가운데 문이 열리긴 하지만 낚시꾼들의 낚시 짐이 많아서 어찌 되었든 중앙 부분에 빠르게 줄 서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일본어를 못해도 불편함이 적다는 건 공감한다.
왜냐하면 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와서 사업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 말을 어느 정도 하면 그래도 더 대접받는 것도 기정사실이다.
대마도 가서 항상 일본어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나에게는 단 한 번도 혐한이라고 불릴만한 일들이 발생하진 않았다.



이즈하라를 자주 갔던 편이라 이즈하라에는 티아라쇼핑몰이 크게 있어서
여기서 식사+쇼핑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심지어 2층에는 다이소와 1층 끝에는 슈퍼마켓이 있고
티아라 쇼핑몰 뒤에는 드럭스토어도 있어서 동선 자체가 굉장히 짧은 편이다.




쇼핑센터, 쇼핑 목록뿐만 아니라 특산물까지 책에 자세히 담겨 있었다.





그리고 대마도 가면 반드시 사 먹어봐야 할 카스마키!
10여년 전 엄마랑 이모랑 3명이서 히타카츠 택시 투어 했는데
택시투어 할 당시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신 분이셨는데 그분이 우리 항구 가기 전
카스마끼를 하나씩 선물해 주신 기억이 있다. 너무 달고 맛있었던 디저트!


취향에 맞게 여행을 즐길 수 있으나 보통 대마도는 당일여행이 많기 때문에
자유여행으로도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 개인적으로는 자유여행을 추천한다.


그리고 대마도 여행 계획 짜는 방법도 상세히 책에 담겨 있다.

그리고 추천 일정까지 나와있기 때문에 본이니 할애할 수 있는 시간과 날짜를 잘 생각하여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보통 이즈하라나 히타카츠 당일코스로 할 때는 이즈하라는 도보권으로 거의 다닐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는 없지만
히타카츠는 내리자마자 택시 투어를 할 것을 추천한다. 혼자 여행한다면 무리겠지만 2-3 혹은 3-4인이면 제일 좋다.
히타카츠는 전부 두어 시간 택시투어를 했기 때문에 나름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고 뚜벅이나 자전거 여행에 비해 많은 곳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이즈하라 in- 히타카츠 out 혹은 그 반대로 되는 선박을 선택해 다양하게 여행 코스를 짤 수 있다.
이 부분이 정말 나에게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대마도 선박이 풀리면 바로 남편 데리고 낚시 여행을 갈 계획이다. 그때 많은 것을 참고하게 될 것 같다.



부산 여객터미널 이동하는 방법도 나왔다.


그리고 일본 여행에 있어 정말 편리한 것 중 하나는 맵 코드다!
구글 맵 코드를 이용하면 빠르게 검색이 가능한데 맵 코드까지 책에 담겨 있어서 정말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그리고 대마도 버스 노선도와 시간표도 적혀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이즈하라는 거의 도보권으로 다니기 좋아 따로 버스나 택시를 타지 않아도 여행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리고 각 항구마다 1층에 코인락커가 있기 때문에 내리자마자 면세품 들고 다니지 않고
코인락커를 이용하여 짐 놓아둔 뒤 다니면 편하다. 하지만 경쟁률이 매우 치열했기 때문에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이즈하라에는 덕혜옹주 결혼 봉축 기념관도 있고 꽤나 볼거리들이 풍부한 편이다.



그리고 맛집뿐만 아니라 호텔 정보들도 담겨 있었다.


 

이즈하라 근교 투어에 내가 예전에 갔던 G cafe가 수록되어 있었다.
너무 반가운 마음에 예전 포스팅을 찾아보았다.
참고로 G 카페는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꽤나 많은 편이기 때문에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몰랐던 정보 하나!
미쓰시마에는 대마도 공항인 야미네코 공항이 있어서 후쿠오카를 매일 4-5번 운행을 한다고 한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를 들어가서 대마도 여행하고 다시 후쿠오카 나와서 조금 놀다가 부산 들어오는 것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좀 번거롭긴 해도 대마도 여행이 아예 불가는 아닐 것 같긴 했다.


그리고 미쓰시마에 다양한 볼거리가 책에 담겨 있어서 몰랐던 정보들을 알 수 있었다.




히타카츠는 2번 다 여름 즈음 갔는데 미우다 해변이 정말 너무 예뻤던 기억이 있다.


 

히타카츠 항에 내리면 안내소 같은 사무실이 있는데
그곳에서 택시투어할 예정이고 택시 불러달라고 하면 콜택시를 잡아준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1인당 1만 원씩 각출하여 4명이서 택시 투어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2-3시간 정도 투어하고 센스 있으시게 쇼핑센터 벨류 마켓에 하차시켜준다.
거기서 나는 응용하여 몇 시까지 벨류마켓으로 오셔서 항구까지 부탁드린다고 하니 아주 흔쾌히 허락해 주셨고
우리는 벨류 마켓에서 점심 먹고 쇼핑을 하고 택시 타고 편히 항구까지 갈 수 있었다.
당일치기 여행은 시간이 금이기 때문에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그리고 히타카츠에서는 한국 전망대가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반대로 히타카츠에서 한국을 바라볼 수 있다. 정말 신기하다.

 








그리고 다양한 중부 지역들이 책에 담겨 있었다.
대마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구석구석 공부하니 너무 재미있었다.
어서 빠르게 선박이 움직이길 바랄 뿐.



그리고 책 뒤편에는 아주 짧게 부산 당일 치기 여행 시티투어 버스 타고 둘러보기 코스도 담겨 있었다.
위쪽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은 KTX 승차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시티투어버스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챕터로 여행 일본어 필수 회화가 담겨 있다.


그리고 마도 유카타 렌탈과 악세사리 체험 쿠폰도 담겨 있었다.


 

정말 대마도의 모든 정보를 다 옮겨놓은 듯 한 해시태그 대마도 여행 가이드책!
믿고 보는 해시태그 가이드 북인만큼 대마도 공부 열심히 하고 대마도 여행 빨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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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가고시마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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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일본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 여권 사진을 촬영하러 사진관에 많이 왔었다.

그 여행을 기다렸던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최근에 오사카 다녀왔는데 여행객이 많이 몰려서 출입국할 때 고생을 꽤나 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이제 여행도 많이 풀려 일본 여행도 조금은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일본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가보지 못한 곳 여행해 보고 싶었다.

때마침 하늘도 그 마음을 알아차리셨는지해시태그 출판사에서 2022-2023년 가고시마 여행가이드북

서평단이 되어 서평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가고시마는 일본에 나폴리라 불리는 곳이다.

규슈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2022~2023년 최신판으로 최근에 출간된 책이다.



세상 저 끝까지 가보게 이 말이 나는 너무 좋다.

좁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나는 우주 먼지보다 못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곤 한다.


책 인트로에는 가고시마의 설명이 나와있는데

1년 내내 햇볕이 잘 들어오는 따뜻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겨울에 오히려 여행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가고시마의 세세한 정보가 담겨있다고 하니 인트로 글귀만 읽었는데도 벌써 마음이 웅장해진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굉장히 꼼꼼하게 내용이 세분화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행하기 전 그 지역에 대해서 조금 공부하고 간다면 여행이 달라질 것이다.

그래서인지 가고시마에 대한 정보들이 꼼꼼하게 책에 담겨 있었다.

규슈의 최남단이라고 하니 더욱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껏 해봤자 나는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 몇 번 간 것이 전부라 더욱 가고시마 여행이 궁금했다.



여러 계절별로 짧게 정보가 담겨 있었는데

특히 겨울의 평균기온이 9.8도라 많이 춥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온천여행을 하기 좋은 시기이니 온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겨울 여행을 추천하다.

크으 최근 오사카 여행 중 절반을 대욕장에 다녀와 온천에 제대로 뽕 맞은 나로서는 가슴 설레는 문구였다.

그런 반면 가슴 아픈 침략의 과거가 있었으니.

조선을 정벌하자는 정한론이 발생한 도시라 괘씸하긴 하지만

오히려 제대로 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도시일 것 같다.





모노노케 히메 원령공주 배경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이쿠시마 섬이 있다고 한다.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하니 여기도 꼭 한번 가보고 싶네



그리고 가고시마 근처에는 활화산인 사쿠라지마도 있다고 한다.

가고시마에서 페리 타고 15분만 이동한다면 지금도 활동 중인 사쿠라지마 화산을 볼 수 있다니 가슴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부산 출도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찾아봤는데

아직 부산출도착 가고시마는 막아놓은 상태인 듯하다.

기타큐슈 가는 비행기도 아직 제대로 열려 있지 않아 섭섭하네.



책에는 가고시마를 가고 싶게끔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가고시마의 정보들이 꼼꼼하게 담겨 있었다.

여행에서 알면 좋은 지식부터 쇼핑, 먹거리 등등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었다.



그리고 항상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명물과 특산품을 구경하거나 구매하는 편인데

이 내용도 함께 담겨 있어서 꼼꼼하게 확인하고 메모해두었다.


개인적으로 패키지여행이 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치안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이다.


가고시마 물가는 그다지 싸지 않는 편에 속한다고 한다.





 



그리고 여행 초보자들도 쉽게 추천 일정을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교통편도 정리가 꽤나 잘 되어 있었다.


몇 박 며칠 여행에 따라 추천 코스들도 전부 다르게 책에 담겨 있었다.

세상 친절한 가고시마 가이드북이다.



그리고 축제 기간에 맞춰 여행을 한다면 여행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가고시마 축제도 책에 담겨 있어서 꼼꼼하게 메모해두었다.


나는 지도를 잘 보는 편이기 때문에 지도가 있는 여행책을 굉장히 선호한다.

이렇게 종이 지도가 있으면 메모하기도 수월하고 좋다.


뿐만 아니라 가고시마 근교 근처 여행 지도 소개되어 있었다.


특히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이브스키

예전에 방송에서 한번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화산대에 속해 있어 온천이 유명하다고 한다.

해변의 모래를 파고 안으로 들어가 모래찜질을 하는데 해가 강렬할 땐 양산 쓰고 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본 적 있다.

위장병, 류마티스, 미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니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다.


그리고 책 마지막 파트에는

일본 여행에 쓰이는 기본 단어와 필수 회화 정보도 담겨있으니

간단한 인사말이나 중요한 단어는 외워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행 초보자들에게는 더없이 친절한 가이드북이라

가고시마 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에게는 필독 도서였다.

이렇게 가고시마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 찬 여행 가이드북!

책 읽으니 어서 또 다른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더운 여름 되기 전 꼭 방문해 보고 싶은 가고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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