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서재]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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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사서 보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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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5

내가 소녀시절을 보낸 90년대 중반은 그야말로 순정만화의 황금기였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단행본으로 나오길 기다려가며 한 권씩 사모은 책들로 나만의 컬렉션을 만들겠다던 포부는 월간지가 격월간지가 되고 잇따른 폐간으로 완결을 보지 못하는 작품이 늘어가면서 빛바래고 시들고 잊혀진 과거지사가 되고 만다. 한국만화의 중흥이여 어서 오라!

새로 찜한 새책 리스트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5-12-05
요번에 구입한 책들도 아직 다 읽지 못한 와중인지라 냉큼 구입할 수는 없지만 읽고 싶다는 생각하나로 어느새 찜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니......어서 읽고 또 읽어야지!

이 작가와 닿고 싶다,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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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8

재작년 를 보고 반해버린 그를 TV,책을말하다에서 볼 수 있었다. 의외였던 흰머리와 대조적으로 우렁우렁한 목소리며 산악자전거에 애칭을 붙여놓고 손끝이 다 상할 정도로 몰두하는 모습, 그리고 앉은뱅이 책상앞에 앉아 몽당연필로 원고지에 글을 쓰는 그 모습을 본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속 생생한 문장이 어떻게 얻어졌을지 어렵지않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SF,과학 그리고 추리와 환상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5-08-05
이 여름, 흥미와 스릴이 넘치는 세계로 빠져 봅~시다!

하루키 다시읽기 ( 공감1 댓글0 먼댓글0)	2005-06-28
하루키만의 부드럽고 섬세한 문체며 몽환적인 분위기, 중의적인 의미를 상징하는 아이콘들의 매력은 이십대초반의 나 역시 열광케 했다. 몇 년이 흐른 지금 이후 2년 만에 신작을 발표한 그에게 이젠 더이상 섬세하고 세련된 도시 감성의 우울한 판타지를 기대해선 안되는 걸까...

최근에 읽은 소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5-06-28
알라딘에서 발견하는 즉시 보관함에 담아두고 벼르다가 구입한 만큼 만족하며 덮은 작품들을 두고 변변한 리뷰 한 번 남기는 일이 이다지도 어렵다니...

최근에 읽은 책들 - 비소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5-06-08

제대로 한 번 읽어보고 싶은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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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9

한집걸러 한집꼴로 어린이용이나 청소년판 전질로 서가에 꽂혀있는 책이 바로 이 아닐까. 비록 읽었다는 사실이 전부이긴 하지만 이미 어린시절 한 번씩은 읽어 본 적이 있고 넘쳐나는 다이제스트 덕에 줄거리며 주인공 이름정도는 꿰고있지만 오히려 그런이유가 정독의 방해요인이 되고마는 현실...이젠 정말 제대로 한 번 읽어보자.

망설이게 하는 책들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05-04-28
영화부터 먼저 볼까? 아님 소설을 먼저 읽어야 하나? 자꾸만 망설이게되서 영화도 놓치고 소설도 미처 읽지 못하는 딱한 처지로 만드는 책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