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손님 (양장)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안드레 애치먼 지음, 정지현 옮김 / 잔(도서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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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반해 원작을 읽었다. 영화가 강렬했던 나머지 원작에서 영화의 흔적을 찾느라 오롯이 집중하지 못했지만, 엘리오의 마음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사랑이 계속된다는 것은 어떤 형태도 띠지 않는다. 당사자의 마음만이 알뿐. 엘리오와 올리버의 사랑을 나도 잊지 못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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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나희덕 지음 / 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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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더니 남는게 없다. 뭐가 이케 곱기만 하냐.. 시인 나희덕을 좋아해서 기대하고 읽었는데 아쉽다. 그래서 어디에 도착하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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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하이커 2019-11-2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똑같은 마음이 드셨네요^^
 
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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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역사적 사회적 장면과 개인의 삶을 한데 엮어 이야기로 만드는 솜씨가 뛰어나다. 특히 여성의 서사가 가득해서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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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다부사 에이코 지음, 윤지영 옮김 / 이마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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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하다. 내가 나쁜 딸년이 아니라는 위안을 얻었다. 썩 괜찮은 엄마라는 위안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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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풀어야 할 본질적인 숙제
기시미 이치로 지음, 박진희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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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내용을 기대했는데 에세이 같다.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병들고 늙은 부모에 대한 자식의 태도를 일러준다. 일반적인 얘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저자의 진정성이 담겨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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