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녀 - 전혜린, 그리고 읽고 쓰는 여자들을 위한 변호
김용언 지음 / 반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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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쓰기와 감수성에 '문학소녀'라 이름붙여 미성숙한 존재로 폄하하고 비하한 문학의 역사를 알게 되었다. '문학소녀'라는 말은 있어도 '문학소년'이란 말은 없다는 사실. '문학청년'이라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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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남아 있는 사람
임경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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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일의 애처로움과 그럼에도 황홀한 순간에 대해. 재밌고 뭉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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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안부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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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로 인한 희생은 소재로 쓰인 듯 보이고 궁금증을 유발한 방법은 영화 윤희에게를 떠올리게 했지만, 어린시절의 우정 같은 것이나 관계를 통한 성장 같은 이야기가 좋다. 서로가 서로를 살게 하기에 사람은 홀로였던 적도 없고 홀로일 수도 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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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울 것
임경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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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운다. 가벼움과 재미도 좋은 글이 된다는 걸. 경쾌함 가운데에 핵심같은 문장이 하나씩 다 있더라. 작가의 소설도 읽어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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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 낙인과 혐오를 넘어 이해와 공존으로
나종호 지음 / 아몬드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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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고통은 육체의 고통과 마찬가지로 삶을 힘들게 한다. 육체가 얼마나 아픈지 아는 건 쉽지만 정신이 얼마나 아픈지 아는 건 어렵기 때문에 더 위험한 면도 있다. 정신이 아픈 사람들이 병원을 찾는 건 삶을 헤쳐나가고자 함이다. 여기에 웬 편견? 저자의 말대로 편견은 사라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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