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별 - 2018 제12회 김유정문학상 수상작품집
한강 외 지음 / 은행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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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과 속도감이 느껴지는 서사들이 돋보인다. 손, 동네사람, 언니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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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애주가의 고백 - 술 취하지 않는 행복에 대하여
다니엘 슈라이버 지음, 이덕임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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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는 행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인간에게 술은 뭘까? 다른 중독물질과 어떻게 다른가. 나는 왜 술에 의존했던가. 내 아이에게 무슨 영향을 준 건가. 습관을 바꾸기가 너무 어려운데 술먹는 습관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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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자
실비아 플라스 지음, 공경희 옮김 / 마음산책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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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정신병의 이름으로 고립되었을까. 억압이 정신병을 낳는다. 벨자는 억압이고 에스더는 벨자 아래에서도 자유롭고자 했다. 작가 자신이기도 한 에스더라는 인물은 문학작품에서 기억되고 탐구되어야할 여성 캐릭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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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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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읽었던 것 중 젤 좋다. 네 권째 읽으니 잘 쓰는 작가라는 확신이 든다. 내 취향이 어떤지 새삼 느끼기도. 기괴하고 칙칙하고 무겁고 어두운 것에 더 끌리는 취향. 세상이 그런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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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
조남주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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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성들의 순간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기사로 접할법한 이야기들을 허구로 써서 '읽히게 만든' 작가의 지략이 돋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써도 소설이 되나 싶은 의문은 들더라. 하긴 뭐, 소설이라고 정해진 형식대로만 하란 법은 없지. 좋게 생각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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