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영화 『꼬마 니콜라』 개봉에 맞춰 진행되었던 『꼬마 니콜라 3부작 시리즈』 대박이벤트!!
평소 상뻬를 사랑하는 햇살박이 씨도 빠지지 않고 질렀다지요.

지난번 알라딘에서 주말 간만 반값할인 이벤트 진행한다고
몇 시간에 동안 포스팅하며 호들갑 떨었던 거, 혹시 기억하시나요?
편의점에서 일주일을 잠재운 책무더기 들고 오다가 팔 떨어질 뻔 했다는 이야기도 했었죠.
바로~ 그때 지른 책들이랍니다. 게을러서 이제서야.. >_<;;




저는 『꼬마 니콜라』 1부 세트 박스는 이미 갖고 있는지라(사진 저 뒤에 보이죠? ㅎㅎ)
이번엔 2부인 『돌아온 꼬마 니콜라』와 『앙코르 꼬마 니콜라』를 주문했어요.

『꼬마 니콜라』 세트는 전에 반값할인 때 언니에게 사준 적도 있어서
고민 끝에 이번엔 그나마 가격이 가장 저렴한 『앙코르 꼬마 니콜라』 박스를 하나 더 샀답니다.
그래서 『앙코르 꼬마 니콜라』박스가 2세트가 있다지요. ㅎㅎ




                     + '꼬마 니콜라' 시리즈 박스 세트 +                    


 





짜잔~!!
장 자끄 상뻬와 르네 고시니의 『꼬마 니콜라』 3부작 박스 세트가 모두 모였답니다!!
왼쪽부터 1부, 2부, 3부에용~ 1부에 비해 2,3부는 책등부터 책표지까지 모두 알록달록 해요.

더불어 『꼬마 니콜라』 시리즈의 합류로 저의 상뻬 콜렉션이 한층 풍요로워졌다죠~
아직 빠진 책들도 많고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책들도 많지만 지금도 충분히 좋답니다. ^^


사진의 왼쪽에는 작년부터 모으기 시작한 상뻬의 대형 양장본 삽화집들이에요.
작년 중반까지 판매중인 4권을 모두 모았는데 작년말에 또다른 책들이 쏟아져 나왔죠. 



                     + 추억이 있는 상뻬의 책들 +                    





중간의 반양장본 책들에는 삽화를 통해 상뻬를 처음으로 만난 책인 『좀머씨 이야기』와 『까트린 이야기』가 있답니다.
또한 제가 좋아하는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라울 따뷔랭』를 비롯해 상뻬의 다른 책들도 함께 있구요.

아, 『라울 따뷔랭』은 지금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로 제목이 바뀌었답니다.
전에도 말했듯 『얼굴 빨개지는 아이』의 인기에 맞춰 비슷한 제목으로 바꾼 듯해요.
『까트린 이야기』는 『발레소녀 까트린』으로 한차례 제목이 달라졌었는데, 
최근에 별천지에서 재출간되면서 다시 『우리 아빠는 엉뚱해』로 바뀌었네요. 다소 엉뚱한 제목인 듯;; 



                     + '별천지'에서 재출간된 상뻬의 책들 +                    





작년에 열린책들이 아동 전문 임프런트 별천지를 새로 만들면서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우리 아빠는 엉뚱해』는 별천지에서 재출간했어요.
그와 함께 이책들은 이제 아동 서적으로 분류된다죠;;

『얼굴 빨개지는 아이』와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은 표지만 바꿨고,
『우리 아빠는 엉뚱해』는 제목과 표지를 모두 바꿨다죠.
물론 그와함께 가격과 할인율도 바뀌었답니다. 신간으로~ ㅎㅎ



요즘 열린책들이 출간된지 오래된 책들의 재출간 작업에 바쁘네요. 세계문학시리즈도 그렇구요.
좋은 책들을 리뉴얼해 좀 더 알리는 것은 좋을지 몰라도
같은 책이어도 일단 재출간의 과정을 거치면 신간으로 분류되니 독자 입장에서는 초큼 아쉽다지요. -ㅂ-;;





꼬마 니콜라 시리즈는 문학동네에서 나왔지만, 그외 상뻬 책들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답니다.
그럼에도 그 크기가 참으로 다양하지 않습니까? ㅎㅎ

문학동네 『꼬마 니콜라』시리즈야 세트 도서인 만큼 책크기가 하나로 통일되어 있지만,
열린책들의 책들은 대형 양장판, 중간 반양장판, 그리고 미메시스의 핸디북 크기의 소형 양장판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지금은 절판됐지만 예전에는 대형 반양장판도 있었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었거든요.
글구 미메시스에서도 『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 같은 책들은 열린책들 반양장본보다 조금 더 큰 반양장본으로 나오기도 했었어요.
내내 품절이라 구입할 수가 없었는데, 작년말에 열린책들의 대대적인 재출간 작업에 발맞춰
대향 양장본으로 재출간되었답니다. 신간으로요. 할인도 당근 10%만;; 



                     + 대형 양장본으로 거듭난 상뻬의 삽화집들 +                    






열린책들에서 기존에 중간 또는 소형판이었던 책들을 대형 양장판으로 재출간했어요.
품절되었던 책이 재출간되고 상뻬의 일러스트들을 대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책값이 비싼 대형판에 신간 할인율이 적용되는 재출간 형태라 초큼 상업적인 면으로 보이기도 한다능;;
『인생은 단순한 균형의 문제』와 『거창한 꿈』 외에는 이미 모두 갖고 있는 책이기도 하네요.

열린책들의 상뻬 대향 양장판은 모두 정가 18,000원, 10% 할인하면 16,200원이죠. >_<
흠, 인내심 많은 저는 구간으로 넘어갈 때까지 여유있게 기다려 볼까 싶기도 하답니다;; ㅋㅋ



                     + 새롭게 출간된 상뻬의 신간 책들 +                    





작년말과 올초에는 상뻬의 신간 책도 두 권 출간됐죠. 열린책들에서는 『각별한 마음』이 대형 양장본으로, 
문학동네에서는 '꼬마 니콜라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 『꼬마 니콜라의 빨간 풍선』이 나왔답니다.
너무 오랜만의 신간 소식이라 참 반가웠다지요. 아직 읽어보진 못했지만 곧 읽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이번에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상뻬의 신간 『각별한 마음』과 함께
이번에 다시 대형 판형으로 꾸며 재출간 된 책들 또한 소장하고 싶지만 적잖은 가격 부담에 일단 찜만 해두었답니다.
문학동네에서 나온 신간 『꼬마 니콜라의 빨간 풍선』도 마찬가지!!
하지만 일단 꼬마 니콜라와 갖고 있는 다른 책들을 먼저 읽으며 천천히 기다려 보려구요.
인내심을 잘만 발휘하면, 어쩌면, 구간으로 넘아간 이후에 사게 될지도;; ㅋㅋ



한 권 한 권 늘어가는 상뻬의 책을 보는 건 참 즐거운 일이에요~
언젠가 그의 책을 모두 모으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퐈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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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 2010-03-23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장자그 상뻬 좋아하는데 완전부러워용!

simple 2010-03-31 22:19   좋아요 0 | URL
저도 모아두고 무지 뿌듯하더라구요!
클로이 님도 하나씩 모으시길 응원할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