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쏘일겸 집에만 있기 갑갑해서 밖으로 나갔다.일행 1명도 같이 동행했다.
CCCoeXXX에 가서 이리저리 조금씩 엿보다가 배가 고프길래 맥버거 하나씩 덥석덥석 먹고도 먹거리 식당으로 향했다(포만감을 위해)..
나는 밥을 천천히 먹는 경우다..보통이 천천히....좀 심하다 싶을때는 먹는둥 마는둥.
오늘은 좀 심하게 먹는둥 마는둥으로 먹고있었다.맥버거 때문에 배도 좀 부르기도 하고 시킨음식이 좀 맵기도 하고 ..
일행이 내 모습이 답답했는지 나에게 문자를 보냈다.
(삐비삐비 빠밤빠아ㅏㅏㅏ..)
"아가야...................밥은 씹어서 삼키는 거란다
사탕처럼 입에 넣고 있다고 녹는게 아니란다^^"
입에 있는 음식 튀어 나올뻔했쌈..
내가 예전에 앞에 앉은 일행한테 보냈던 문자..
그때 충격이였나보다..아직도 ............저장하고있다니...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