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갔다.

갈때는 지하철을 타고 6정거장.

올때는 걸어서 집에 왔다.

6정거장을 걸어서 뚜벅뚜벅 ..

다리 뽀사지는 줄 알았다.........

*아....갑자기 생각이 난건데.

예전에도 역삼에서 택시타고 학동 우체국까지.. 기본요금인가..1900원이 나왔다.

가는 내내도 거리 얼마 안되네..? 라고 생각했던.......나의 착각.

다시 사무실로 돌아갈때 "거리가 가까웠어 가까웠어 가까웠어"...ㅁㅊ 생각에 빠져,또 뚜벅뚜벅.

난 정말 미쳤어 미쳤어...맞아.. 나 그때도 다리 후들 거렸었구나..?

사무실언니는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고......ㅋㅋㅋㅋ

ご..ご : "○○씨! 여기까지 걸어왔다고요?"

ㅡ ㅡ": "네..그냥 산책할꼄 거리가 얼마 안되는거 같아서요" (나태한 직원)

ご..ご : " (잠시 바라보다가)........ 수고하세요;;"

ㅡ ㅡ" : "네."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컄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땡땡이 까기는 정말 좋았어.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캐ㅑ캬캬캬캬캬캬캬캬캬ㅑ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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