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50
알렉산드르 이자에비치 솔제니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4년 9월
평점 :
품절


솔제니친이 쓴 소설.

 

사서 읽는 책도 좋아하지만 사람들 손떼 묻은 책이 더 좋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읽는 편인데...

참...심적인 여유가 넉넉했고 시간도 많았던 1999년에 읽었던 책.

기대이상의 기쁨을 안겨줬던...그래서 "어떤 책이 재미있어?"라고 종종 물어오는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곤한다.

수용소에서 하루하루를 배고픔과 고된일을 하며 보내는 이반데니소비치라는 남자가 있다.

자유가 제한된 그곳에서 퍼팩트한 하루란 감독관에게 걸리지않는 일.

소설에서 남자주인공의 하루는 퍼팩트한 하루이고.

그런 하루에 만족하며 입가에 미소한번 드리워주는 것이 소설의 내용.

 

두께가 얇아고 소설의 줄거리는 짧지만 독자에게 전해지는 느낌은 참으로 깊고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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