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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in the Air (Mass Market Paperback)
Kirn, Walter / Anchor Books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drected by 제이슨 라이트먼 

 

 
 

제이슨 라이트먼 감독은 <주노>와 <thank for smoking>의 작품으로 이미 개인적 친분이 있는 감독이다. 개인적 친분은 호의적 어감 그대로 필자는 그의 작품을 매우 지지한다. 그의 전작 <흡연에 대한 감사>에서도 필자가 개인적으로 느낀건 직업적 특성을 영화에 잘 이용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직업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직업이 캐릭터와 이야기 구성에 직접적인 뿌리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직업은 사회적 구성의 중요한 구성요소이기에 전체를 드러내기도 편리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직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좋은 작용을 한다. 최근들어 한국의 트렌드한 드라마들이 이러한 부분을 잘 캐치하여 보여주는 것이 흥미롭기도 하다.  
 주인공은 해고 전문가이다. 그냥 쉽게 말해서...필자는 개인적으로 직업적 특성이 예전부터 매우 흥미로웠다. 가키네료스케의 장편소설<너희에게 내일은 없다>의 주인공이 바로 이 해고 전문가이다.  
직업이라는 가치를 쫓아온 현대인들에게 그사형선고와도 같은 해고를 종용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비극적인 일이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그들은 자신의 직업을 영위해 간다. 잠시 책으로 인해 이야기가 선회하는 듯 하다. 간략하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자. 
 우선 한번의 감상으로 그것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부담스럽다. 우선 이것을 전제하자.  
주인공은 신적인 존재다. 타인에게 시련을 주며, 그 시련을 극복하게 하는 그런 존재다. 제목처럼 그는 하늘에서 머물러 있는 신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심지어는 자신이 사랑하게 된 여성에게도 그런 존재가 된다. 잠시 쉴 수 있는 .. .. .. 현실이 아닌 그 이상의   
공중에 있는 그의 삶은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점점 현실세계에 안착하게 된다. 그러나 그 현실은 그를 해고 하고 다시 하늘로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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