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학 어수록 범우문고 210
장한종 지음 / 범우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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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로 요약한다면
'조선시대 야한 이야기 모음'

딱히 책을 읽고 싶다거나, 책을 사야겠다거나 하는 생각 없이 우연히 서점에 가게 되면
(그리고 보릿고개를 맞이하여 책을 살 여유가 없을 때에도)
문고본을 한 권씩 사곤 한다. 범우 사르비아도 모아놓으면 나름대로 예쁘다.

조선시대에 대한 근거 없는 환상을 '전통'이라 이름붙이는 사람들은
조선시대의 저작물을 좀 많이 읽어야 한다고 늘 생각한다. 그래서 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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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건축 용어는 상당히 낯설다. 
여행전에 이 책을 읽으면서 미흐랍이니 미나레트니 하는 용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덕분에 여행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전에 리뷰를 올린 바 있는 '피라미드'편에 비해 내용이 충실하고 그림도 더 아름답다. (피라미드보다 더 정교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이니까 당연한 것인지도)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술탄 아흐멧 자미.(이스탄불)

이 책은 터키의 모스크를 기준으로 쓰여진 듯 하다.
모스크들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요소는 공통이더라도 나라마다 동네마다 그 모습은 천차만별이었다.

특히 낮에는 어두운 색깔로 고풍스러워 보였던 이집트의 모스크들이
밤이 되면 한국의 교회들처럼 초록, 빨강불 같은 것을 켜놓아서 우스워지는 것을 보는 게 재밌다.

 

 

 

 

 

 

 

 

 

 

 




이집트의 모스크는 대체로 이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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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 2006~2007 최신 개정판 세계를 간다 22
중앙M&B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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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주 가끔 미처 고치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신 화폐 단위인 YTL로 바뀌어 표기되어 있다.

소개된 호텔이나 식당이 많아서 도움이 되었고, 유적에 대한 설명도 가이드북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면 나쁘지 않다. 내구성 있는(?) 종이로 된 점과 칼라라는 점, 한국어라는 점도 장점이다.

이 책이 일본책을 번역한 것이라던데, 꼭 한국 사람이 쓴 것만 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 자체가 단점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어색한 번역과 원본엔 있었을 법한 내용이 중간에서 생략된 듯한 모습이 보이면 좀 착잡하다.

그리고 지도가 살짝 아쉽다. 특히 이스탄불의 트램과 지하철 노선을 앞표지쪽의 지도와 함께 배치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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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이 여기에도 OTL  ( 시리아에서)



다빈치 코드  (시리아에서) - 2권으로 출판된 곳은 한국밖에 없는 것 아닐까요?



세계적 트렌드, 체 (카이로에서)



아랫단의 첫 번째, 두 번째 책
창조과학회의 이슬람 버전 (카이로에서 - 같은 신과 유사한 경전을 가진 두 종교가 하는 일은 상당히 유사한 듯)



카이로의 예쁜 서점



50년대에 출판사로 시작해서 80년대에 서점을 열었다는 곳이다. (점원이 설명해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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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너무 하신다. 여행 가기 전에 3권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납치해다 그리게 할까보다.

김태권님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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