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동요 160
Various Artists 노래 / MFK(뮤직팩토리코리아)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힘들게 음반 만드시는 음악산업 관계자 여러분께는 죄송하지만  

이런 음반은 노래 부를 아이들 몇 명과 성인 여성 1명을 구한 다음에 

전자 반주에 맞추어 동요를 부르게 하여 녹음만 하면 만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테레오 녹음인지도 의심이 가는 정도의 음질에다, 반주의 질도 조금 떨어지는 듯.

 조금만 더 신경 써도 음반이라 이름 붙일 정도는 될 수 있었을 텐데요. 

물론 이런 저렴한 가격에 CD 2장을 받고서 할 말은 아닙니다요.

여기까지는 결혼 전까지 제멋대로 살아왔던 초보엄마의 불평이구요. 

정작 아기는 정말 좋아했습니다.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는 싫증이 난 듯 하지만요. 

하도 많이 <- 과장이 아닙니다. 산지 한 달 쯤 되니 80곡 가사를 거의 외우겠더군요. 

그리고 현재는 CD가 튀어서 재생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가 재울 때도 유용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CD외에 좀더 품격있는(?ㅋ속물같은 표현이군요)  

아이용 음반을 몇 장 더 샀으나 이 것만큼의 호응이 없었고 (아기는 무관심) 

저 스스로도 여기 익숙해지니 다른 것들은 들어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은 책방 길벗어린이 문학
엘리너 파전 지음, 에드워드 아디존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길벗어린이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동화책을 다시 찾아 기쁨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점 :
절판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중에 남겨놓을 만 한 것들은 비교적 부지런히 인화를 하고
가끔 필름 카메라도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량의 사진들이 사진관 봉투에 담겨 굴러다니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정리의 필요성을 느끼고 앨범을 찾기 시작했지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파는 큰 앨범들은 대부분 접착식 앨범이더군요.  
접착식 앨범에서 사진 손상이 더 적다는 말도 있고, 사진의 사이즈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붙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접착식도 꽤 좋습니다만 (같은 날 접착식도 하나 구입함)...

포켓식 앨범의 최고 장점은 정리에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접착식은 이렇게 붙일까 저렇게 붙일까 고민해야 하고, 구성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이 앨범은 4*6 사이즈 사진만 옆에 쌓아놓고 집어 넣기만 하면 끝. 

대신 세로로 찍은 사진은 모두 접착식 앨범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이 앨범은 가로밖에 정리가 안 되거든요.  
(굳이 끼워넣자면 세로로 찍은 사진도 눕혀서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대형 접착식 앨범보다 크기가 작아서 손이 잘 가고, 보기도 편합니다.
같은 날 구입했다는 접착식 앨범은 무게때문에 한 번 꺼내서 보려면 앨범에 깔릴 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느끼게 하는데 (어렸을 때 집에 있던 앨범이 이런 식이었는데 그땐 더 무서웠습니다 ;;)
이 앨범은 무게도 가볍고 보기도 편해요.

빨강을 사려다 무난한 테라코타 색상을 골라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다음 번엔 다른 색으로 더 구입하려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ustela] 무스텔라 더블 액션 (임산부용 튼살 방지 마사지 크림) - 200ml
무스 텔라
평점 :
단종


임신 초기부터 써도 안전하다고 하여 (비타민 A가 들어있는 프라이웰의 플레게오일은 7개월 이상부터 사용하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 극초기부터 미리미리 발랐습니다. 

프라이웰은 마사지 오일, 플레게 오일 다 써봤는데 오일이 더 촉촉하긴 하지만 가끔 가려웠어요.  
그리고 오일은 샤워 직후가 아니면 끈적거려서 바르기가 망설여지는 점이 있지요.

무스텔라 크림이 사용감도 좋고 아무때나 발라주기 좋습니다.
알라딘에서도 판매하는 줄 알았다면 마일리지 적립하고 여기서 사는 건데 --; 

가격때문에 별 하나 뺄까 하다가 후덜덜한 임산부 튼살 관리 가격이나 레이저 시술 비용을 
생각하며 별 다섯 개 다 주고 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냥 행복하고 밝은 책만은 아니었어요. 

평소에는 하지도 않던 태교를 하겠다고 신랑에게 읽혔더니 

신랑이 읽으면서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보여드렸는데 역시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네요. 

아가에게 읽어줄 때, 어린이가 읽을 때, 어른이 읽을 때, 아빠, 엄마가 읽을 때  

모두들 각자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그림에서 아기, 강아지, 나무가 모두 자라나는 모습도 눈여겨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