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 서서 잠깐 읽었는데, 빅토리아 시대의 그림들을 담고 있는 책으로, 하나같이 예쁘고 비교적 마음 편한 그림들로 채워져있다. 책 편집 또한 참 예쁘다. 예쁜 다이어리 같다. 책 뒤에 붙어있는 빅토리아 시대 연표마저 이쁘다.내용도 읽기 쉽고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음... 그러나 용돈이 궁해서인지,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둘 다일지도) '지름'의 'ㅈ'까지 내려받다가 버퍼링 표시가 뜨더니 그냥 중단되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