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김훈 지음 / 푸른숲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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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끔...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들도 생각하며 산다는 생각을 잠시 잊곤 한다...

그저 길거리를 활보하며 돌아다니는 개들을 보면 나도 저리 생각 없이 본능대로만 살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 소설을 읽고는 그런 생각들이 줄게되었다...

김훈.. 카리스마의 대명사로 불릴만큼 나에겐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이 책은...

부드러움 속에 아픔이 스며있는 개의 시선으로 본 세상이야기...

김훈의 또다른 영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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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글쎄.. 국사시간에 배운 내용이 내게는 그 느낌이 부족했을탓일까...

그땐 그다지 가슴이 아프다거나 참 안타깝다라는 그런것들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러한 기사나 문서나 책을 접하게되면 너무도 분통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다는

생각을 하곤한다..

또... 다시금 안타깝고 분통터지고 너무나도 속이상하지만 어쩌랴.. 그것이 지금.. 이 나라의

가슴아픈 역사의 일부요, 그 역사가 나은 이 나라가 처한 결과인것을...

 왜... 지금이건 옛날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정한 애국자들과 애국의 뜻을 품은 사람들은 

독살까지 해가며 잡아 죽일 정도로 못 잡아먹어 안달들을 했을까...

 어느시대건 간에... 자기배만 채우기 바쁘고 나라가 기울던지 말던지 이넘의 나라가 남의 손에

가던말던 민중들은 배 곯아 죽는데 곡간에 재물이 그득그득 넘처나도 배곯아 죽는다는 소리 해가며

다 죽어가는 사람들 쥐어짜는 그런 넘들은 꼭 존재하나보다..

 특히나.. 위에 말했던 넘들은 옳은 소리, 옳은 사상, 옳은 정신 가진 위들은 절대 가만 놔두지 않는다..

이 책을 이끌어 나가는 이 책의 주인공들이신 인종이나 소현세자, 효종, 정조가 그러지 않았을까...

과히... 가슴아프며 애가 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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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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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여 이 책을 선물했다..

글쎄.. 처음엔 석연찮듯.. 그다지 관심이 없는듯... 내용은 그렇지 않는데 그림이
좀 딱딱해서일까?? 하지만 읽는 이로 하여금 주변 상황이나 조카 이름과

그 아이의 동생 이름을 곁들여 그 아이 시선으로 읽어 주었더니 너무나도 좋아하며 그 책을 대했다..

"구름빵".. 전혀 딱딱하거나 부담을 느낄 필요없이 아이들을 쏙쏙 파고 들게 하는

포근한 이야기가 글쎄.. 조카보다 내가 더 빠져드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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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순응하라!!>>

현명한 자는 원하는대로 살  수는 없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대로 산다.

그리고 운명이 그에게 거부한 것보다는 부여한 것에

더 큰 가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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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난관도 뚫어내는 정신의 힘,

지금은 한반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그 원시의 생명력을

나는 오늘도 아쉬워 한다.

우리들 머리위를 거친 물줄기로 흘러 다니는 미국, 중국, 일본의 힘을 뚫고

살아 남을 수 있는 것은 무엇에도 꺾이지 않는 살아있는 존재 그것이 바로

'오랑캐의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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