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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독살사건 - 조선 왕 독살설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수수께끼
이덕일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글쎄.. 국사시간에 배운 내용이 내게는 그 느낌이 부족했을탓일까...
그땐 그다지 가슴이 아프다거나 참 안타깝다라는 그런것들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이러한 기사나 문서나 책을 접하게되면 너무도 분통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다는
생각을 하곤한다..
또... 다시금 안타깝고 분통터지고 너무나도 속이상하지만 어쩌랴.. 그것이 지금.. 이 나라의
가슴아픈 역사의 일부요, 그 역사가 나은 이 나라가 처한 결과인것을...
왜... 지금이건 옛날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정한 애국자들과 애국의 뜻을 품은 사람들은
독살까지 해가며 잡아 죽일 정도로 못 잡아먹어 안달들을 했을까...
어느시대건 간에... 자기배만 채우기 바쁘고 나라가 기울던지 말던지 이넘의 나라가 남의 손에
가던말던 민중들은 배 곯아 죽는데 곡간에 재물이 그득그득 넘처나도 배곯아 죽는다는 소리 해가며
다 죽어가는 사람들 쥐어짜는 그런 넘들은 꼭 존재하나보다..
특히나.. 위에 말했던 넘들은 옳은 소리, 옳은 사상, 옳은 정신 가진 위들은 절대 가만 놔두지 않는다..
이 책을 이끌어 나가는 이 책의 주인공들이신 인종이나 소현세자, 효종, 정조가 그러지 않았을까...
과히... 가슴아프며 애가 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