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대화력 - 엄마의 말투가 결국 해내는 아이를 만듭니다
허승희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엄마의 말투가 결국

'해내는 아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무엇을 하든 간에 엄마의 말투로 인해

'스스로 해내는' 그 의지를 키워주는 문장이

저를 이끌었던 것 같습니다.

이 한 문장에 엄마 또는 아빠의 말투와

아이의 성장에 연관성에 대한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 있죠.

초등 6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나의 말투는 어떤지 돌아보고

어떻게 더 나은 말투 육아법을

배워 나가야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이의 잠재력을 깨우는 법이 들어있다고 하니

안 읽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읽은 후 나의 생각

아이를 키우며 정말 많은 육아서를

13년 동안 읽어 오고 있는데

난 왜 육아서를 읽고 또 읽는가? 하고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아마도 그건 내 아이가 발달 상황에 맞게

고유성을 갖고 성장하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내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닌

고유한 또 하나의 성장해 가는 사람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바르게 배워서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 아이를 세심히 관찰하면서

내 아이의 기질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아이와 소통이 안 될 때도 있습니다.

답답하고 화나고 아니 왜 이럴까?

이해 안 될 때도 있지만...

그건 아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아이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거라

생각합니다.


엄마의 대화력 책을 읽으며, 엄마의 단단한

말투로 인한 아이와의 단단한 대화법이

아이의 고유한 능력과 재능,

잠재력을 깨워나갈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본 도서는 업체에서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나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1 - 만파식적 편 : 신비한 피리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1
설민석.남이담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파식적의 뜻을 아시나요?

만파식적이란 한국의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신비로운 대나무 피리입니다.

이 피리는 삼국시대 신라의 설화와

관련이 깊으며

"모든 파도를 잠재우는 피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설은 삼국유사에 기록이 되어 있으며,

나라의 재앙이나 전쟁, 천재지변과 같은

위기 상황을 진정시키고 평화를 가져다주는

신령스러운 문건으로 전해집니다.

신라의 만 가지 파도를 잠재우는 만파식적!

<세계사 대모험>을 하께 하는 지니의 도움으로

설쌤 일행은 타임 드래곤의 송곳니를 찾기 위해

통일 신라 신문왕 시대로 타임 여행을 갑니다.



선조들이 남긴 지혜의 발자취 역사와

아이들 눈높이에서의 또 다른 상상의 세상을

접목한 한국사 대모험.

20년간 역사 공부를 하고

2017년 1권부터 설민석 한국사 대모험을

출간해 우리 역사를 알리고자 힘껏 달려온

설민석 쌤과 단꿈아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하기에

이런 노력으로 인해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 뒤에 실린 교과연계표가 함께하기에

대모험 책이 어떤 단원에서

학습 주제에 맞게 나오는지 연계하여

예습 복습 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5학년 2학기 사회 시간부터 시작되는 한국사

전국 50개의 초등학교 성생님들이 직접 읽고

추천하는 한국사 필독서던데

학급문고로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 있는 내용으로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이제는 TV 애니메이션과 뮤지컬로도

만나 볼 수 있으니

신나는 한국사 모험 이야기를

다양하게 즐겨 보실 수 있습니다.


단꿈아이 4기로 도서를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나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마리 토끼 잡는 워킹맘 육아 - 일과 육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맞벌이 부부들에게
박예슬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월 3일부터 참으로 불안하고 답답한

세상에 살고 있는데 육아를 할 때

내가 바로 서야 아이가 바로 서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바로 잡힌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

좀 비장하지만 요즘 한참 드는 생각입니다.

티브이를 안 보던 엄마지만

5일 내내 24시간

티브이를 켜놓고는 답답할 때마다

틈새 독서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박예슬 작가의

부모가 되어가는

<두 마리 토끼 잡는 워킹맘>

육아 이야기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아들을 낳기 전까지 회사를 다니다가

이후 부모님 육아 도움을 받아

사업을 이어나가며 두 가지 일을 이어나갔던

시간이 이 책 제목을 읽자마자

추억이 되어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아들이 엄마 손을 덜 타게 된

초등 6학년까지 아들이 훌쩍 컸지만

그래도 아들의 육아와 교육이 먼저기에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들 교육에

힘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 왠지 같은 육아 동지로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재미있게 내용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 있는 육아와

어떤 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읽은 후 나의 생각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제가 일할 때는

부모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물론 도움을 받고 있고요.

그저 감사할 뿐이죠.

하지만 어디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워킹 부모들이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저 리스펙입니다.


내용 중에서

아이를 낳으면 엄마는 퇴사를 하고

육아를 전념해야 한다는 막연한 고정 관념과는

달리 요즘 세대에는 많은 부모가

육아와 경제활동을 분담하며

힘듦과 행복을 나누고 있다고 합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부모의 인생과 아이의 행복이

공존 가능하다는 믿음 그리고

육아든 일이든 충분히 양립 가능하다는

용기와 긍정적 비전을 보여주고 있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2025년이면 중학교 1학년이 되는 아들이지만

아직도 물가에 내놓은 아이처럼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저도 아이를 위해 나를 위해

믿음을 갖고 최대한 세상 경험을

아이가 할 수 있도록 경험 육아

경험 교육을 이어나가가야겠습니다.

부모가 되어가는 에세이!

두 마리 토끼 잡는 워킹맘

도서를 읽고 또 한 번 세상으로 향하는

용기를 내어 봅니다.


본 도서는 도서출판 푸른향기에서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나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 - 가정법원 부장판사의 이혼법정 이야기
정현숙 지음 / 푸른향기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세상을 넓혀 가는

책 교육 북케이션 슈가레이블입니다.

가정법원 부장판사의 이온 법정 이야기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

라는 흥미로운 도서를

도서출판 푸른향기 도서리뷰를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는 의도는 나의 세상이

나의 좁고 작은 생각에서 머무르는 게 아닌

생각지 못했던 다양한 인생을

책을 통해 간접경험하고 싶기 때문인데

그 맥을 딱 잘 잡아 준 또 한 권의 책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이혼 주례라니... 세상에...

나의 삶과는 너무나 동떨어진 단어!!

티브이에서도 이혼 관련 예능이 나오면

이혼을 조장 시키는 것만 같아

불편해서 채널을 바꾸는 1人입니다.

아니 나는 약속했다고요.

하나님 앞에서, 목사님 앞에서

지금 옆에 있는 님과 함께 인생을 함께하기로.

이혼이라는 단어를

머릿속에 떠올려 본 적이 없어서인지

정말 낯설기만 한 제목이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내가 모르는 세상을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를 일독하며

탐구해 보기로 했습니다.


읽은 후 나의 생각

읽는 내내 이런 일이 있다고?

진짜로?

책에 나와있는 사례들을 읽으며

믿기지 않는 삶들을 대면했습니다.

잠적해 버린 베트남 부인을 찾다가

세상을 등진 아들의 결혼을 무효시켜 달라는 노모,

연애하다 여자가 몰래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는데

크게 싸워 헤어진 후 이혼남이 되어야만 하는

남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 속에서

의심으로 인해 이혼하는 부부,

어린 자녀를 이용해

아내를 나쁜 엄마로 몰고 가는 남편,

첫사랑 여자와 주고받은 휴대폰 메시지가

들통나 이혼당한 남편,

...등

수많은 사례 하나하나 읽을 때마다

힘이 쪽쪽 빠지는 사연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오니

이혼을 할 수밖에 없는 건가?

내가 이런 상황이면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을 해 봤습니다.

마음이 쓰라려 왔습니다.

이혼의 생각을 해본 적은 없지만

싸우는 경우도 잘 없어서

그 마음 다 이해는 못 하겠지만

다툼이 있었을 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와 남편은 그럴 때마다

시간의 힘을 빌러 기다림을 선택합니다.

서로 떨어져서 말이죠.

남편은 거실, 난 편안한 침대로..

지금 생각해 보니 남편의 배려 같기도 하네요.

저는 바로바로 풀고 싶은 성격이지만

남편은 화를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긴 시간을 아니지만..

어쨌든

사랑함이 화보다 더 강하기에

이혼 생각을 못 해 본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아픔이 많이 묻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가정법원 부장판사 정현숙 작가의

위로와 감동 메시지 또한 함께합니다.

오늘 하루를 감사히 살았으니

내일이 없을 것 같은 마음으로

남편과 아들을

오늘도 저는 따뜻한 사랑해야겠습니다.



본 도서는 도서출판 푸른향기에서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나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드는 나에게 - 무의식의 힘으로 저절로 잠드는 수면 심리학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지소연 옮김 / 비타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재미있는 책 한 권 소개합니다.

무의식의 힘으로 저절로 잠드는 수면 심리학

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드는 나에게

심리학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후 나의 생각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수면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이 성인의 약 20%나

추정된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잠을 자고 싶지 않아 매번 의식을 깨워

두 눈 시뻘겋게 뜨고 생활하는 저이지만

생각해 보니 저도 아들 중학교 배정 문제로

한동안 잠을 못 잔 게 생각이 났습니다.

그때 잠을 너무 자지 못해

아침에 식구들을 위해 식사 준비며

아들 학습 봐주는 거며

일하는 모든 게 한참 모자라는 잠으로

불안증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있으니 그럴 때마다

이 책을 들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책의 맨 뒤쪽에

<읽기만 해도 꿀잠을 잘 수 있는 이야기>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글을 읽기만 해도

깊은 잠을 부르는 이야기라고 하는데

정말 이 부분 읽는데 잠을 청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깨어나서 웃었습니다.

이 글은

주어가 소녀에서 어느새 나로 바뀌는데

이 바뀜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의식을

흩트려뜨려 무의식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장치라고 합니다.

그립고 마음이 편안해지며

따뜻한 기분이 들게 하는 이 글 내용에서

작가가 숨겨놓은 장치에

저도 편안한 잠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이 너무 많아 잠 못 드는 나에게

최강의 수면법 도서

일독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본 도서는 업체에서 제공받아

즐거운 독서 후 나만의 생각을 바탕으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