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토끼
말런 분도 외 지음, EG 켈러 그림, 김지은 옮김 / 비룡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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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빠진토끼 #말런분도 이야기 궁금하시죠?

말런 분도는요.

낡아빠진 오래된 집에 살고 있어서 가끔은 외로웠어요.

꽃과 벌레들에게도 인사하는 말런분도 토끼는 참 사랑스러워요.

어느 날,말런분도는 토끼만의 아름다움을 갖춘 웨슬리에게 사랑에 빠졌어요.

웨슬리와 즐겁게 뛰어다니던 말런분도는 외롭게 혼자 지내는게 싫어졌어요.

웨슬리도 마찬가지로 말런분도와 함께 뛰어놀고 싶다고 말해요.

레친구들 필과 데니스 오소리빵빵이 거북이부릉부릉이 고슴도치뽀족이 멋진개퍼아저씨가

둘의 결혼을 축하해 줬어요.

수컷토끼들은 수컷토끼랑 결혼하지 않는다며 구린내킁킁이만 반대했지요.

너희들은 말이야.달라.다른건.나쁜 거야.

그런걸까요?

다른건 나쁜걸까요

여러 동물들이 나도 다르다며 다른 부분들을 이야기 해요.

우리는 모두 달라.그리고 다른건,나쁜 게 아니야.

동물들의 두목 구린내킁킁이는 어찌 되었을까요?

이 그림책을 쓴 #질트위스 는 미쿡 시사코미디쇼 방송작가님이시래요.

그래서 그림책속에서 정치인들을 풍자해요.그 풍자가 너무 재미나요.

8살폴군은 구린내킁킁이야말로 나쁜거 같은데 하면서 막 웃으면서 재미나게 그림책을 봤답니다.

다른건 그냥 다른거야.다른건 틀린 게 아니야.나쁜 것은 더더욱 아니고!

그림도 사랑스럽고 이쁘고 내용도 위트 있고 풍자도 있고요.무척 재미난 #그림책 이예요.

과연 그림책이란 #0세부터100세까지같이읽는그림책 이 맞는가봐요.

저도 무척 보수적인 사고 방식의 중년나이인데요.

이런 그림책 앞에서 나의 이념과 고정관념은 그냥 웃음으로 무장해제 되어버리네요.

저도 좀 더 유연한 사고를 가진 42살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구린내킁킁이의 시대는 지나가니까요!

어찌보면 아주 거창한 주제이고 논란이 많은 주제이지만

말런분도와 웨슬리의 사랑과 결혼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서 전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이게 바로 그림책의 마법 아닐까 싶네요.

앞으로도 시사코미디쇼프로그램 방송작가님의 그림책작가로의 변신 응원하겠습니다아~

#비룡소 #비룡소그림책 2019년도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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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수사대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6
하신하 지음, 조승연 그림 / 시공주니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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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수사대를 읽고 너무 재밌어하는 11살피터군 설명 듣다가 궁금해서 엄마도 읽어버림ㅋ
넘 재미난 별별수사대였어요.
특히 초등4학년 박준하학생이 동아리 별별수사대 모집공고를 내고 제일 먼저 찾아온 동갑내기 여자친구 이호이와의 우정
봉수산 유에프오목격작전이나 스피커쌍둥이가 의심스러워서 호이를 통해서 외계인인지 확인하는 작전들이 재밌었지요.
동찬이 기찬이 쌍둥이의 정체는 몰까용?
준하가 뭘 할 때마다 나타나는 안전지킴이선생님도 은근 신경쓰이는 존재예요.
봉수산에 유에프오 목격을 위해 갔을 때도 안전지킴이선생님이 엄마한테 일러바쳐서 작전이 들통나고 말았거든요.



 


시공주니어문고는 레벨1.2.3이 있어요.
둘짼 초등1학년이라 레벨1 좋아하고 잘 보구요.
첫짼 초등4학년이지만 레벨1,레벨2 다 좋아하며 잘 본답니다.
시공주니어그림책을 읽던 영유아때 지금도 시공주니어그림책 좋아하지만 글줄이 제법있는 시공주니어문고는 이야기속에 푸욱 빠져서 이야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자발적독서 유발하는 신박하고 재미 넘치는 시공주니어문고시리즈참 좋아요.
기똥찬 쌍둥이인줄 알았는데 삐까뽀리빙 뽀까뽀리붕 빙붕이라는 외계인친구를 만나게 된 박준하와 이호이
그들은 어찌 될까용?
궁금하면 보셔야죠.
울 아들이 침튀기며 책이야기 해주는데 잼나단 말이지?그래 읽어볼게!했는데 진짜 마흔넘은 엄마도 너무 재미나게 본 이야기책이네요.
앞으로도 하신하작가님 책 찾아서 읽어볼거예요.
울 아들이 딱 좋아하는 스타일의 이야기였거든요.
앞으로도 울 아들 자발적독서 쭈욱 시공주니어문고와 계속 되길,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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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주인 시공주니어 문고 2단계 85
다카시나 마사노부 지음, 아라이 료지 그림, 고향옥 옮김 / 시공주니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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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와 만주는 학교에서 내주는 글쓰기숙제를 같이 하는 단짝친구예요.
어느 날 알파별에서 왔다는 전학생 우주인 류토를 만나게 되지요.
다른 친구들은 우주인 외계인이라고 허풍떠는 류토를 가깝게 생각하지 않지만 요코와 만주는 류토를 특별한 남자아이로 생각해요.
학교 소풍 가던 날 류토는 우주인은 우주식을 먹는다며 도시락을 싸오지 않았어요.
요코와 만주가 나눠먹자고 하지요.
그때 류토는 멸치주먹밥과 크로켓을 먹으며 지구도시락은 참 맛나다고 우주식보다 훨씬 맛있다며 눈물을 훔쳐요.
류토가 친구들앞에서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하는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또 그런 단벌신사 남자친구 류토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만주와 요코의 모습도 감동이었어요.

울11살피터군도 정말 푹 빠져서 읽더라고요.
안녕우주인 동화책은 초등중학년이상 권장 시공주니어문고 신간이거든요.초등저학년때 읽던 그림책이 아니라 제법 글줄도 길고 사건도 많이 생기는 이야기책으로 독서능력레벨업 중이랍니다.
아이 스스로 평생 책과 가까이 지내게 하고 싶다면 그림책 다음 동화책 그리고 청소년소설 고전소설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별로 보여주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요즘 엄마들은 아이 유아때만 그림책 읽어주고 초등만 되도 영어수학학원 보내기 바빠서 애들이 바른 독서습관 형성이 안되고 있대요.
분명 아이들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시공주니어문고 시리즈가 있는데 말이지요.
독서레벨2지만 8살폴군한테도 이 책 읽어주려고요.
아들들이라 우주 나오고 또 스타워즈 나오고 그럼 진짜 재밌어 하더라고요.
아이가 글을 읽을수 있어도 엄마목소리로 책읽어주는건 초등6학년때에도 해주는게 좋대요.
초등학교 교실에 책읽어주는엄마활동하면서 6학년교실에서도 우리동네할머니 시공주니어 네버랜드세계의걸작그림책 읽어주고 있거든요.
아침 수업전 짧은시간 읽어줘서 이야기책은 길어서 못 읽어주고 있는데요.안녕우주인처럼 진정한 우정을 알려주는 따뜻한 이야기는 3주에 걸쳐서라도 다 읽어주고픈 이야기네요.

그림이 독특하다 싶었는데 시공주니어그림책 스스와네루네루를 그린 세계적인 그림작가 아라이료지 그림이네요.다카시나 마사노부님이 글을 썼는데 이 분 역시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쓰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님이세요.
시공주니어문고에도 참 보석같은 아동문학들이 많은 듯 해요.
앞으로도 울 아들둘다 책과 함께하는 아이들로 커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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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서 행복해
김상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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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 위해 살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김상현작가님의 따뜻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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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서 행복해
김상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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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작가님의 마음튼튼에세이 나라서행복해를 다 읽었어요.

정말 나 스스로에게도 자존감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자존감의 여섯기둥이나 자존감수업등의 책을 다 챙겨읽었어요.

솔직히 자존감의여섯기둥은 다 읽었으나 너무 어려웠고 적용이 힘들었구요.

자존감수업은 정신과전문의가 딸을 위해 쓴 책이라서 와닿았지만 실천이 잘 안되었어요.

자존감이 낮은 부류라는 전업주부

제 직업란에 항상 체크하는 전업주부

일을 매일 하고 있어도 티나지 않고 월급도 없고 보너스도 없고 연차도 월차도 없는 가사노동자

겉은 멀쩡해도 속마음 터놓고 대화 나누고픈 친구는 부산에 있고

맥주 한잔 기울이며 이야기 나누고파도 다 육아맘이라 저녁시간엔 밥하고 있고 ㅠㅠ

마음이 많이 아프다고 말할 수도 없었던 시간들이었지요 ㅠㅠ

마음이 너무 힘들고 텅빈거 같고 공허하다고 하면 부산에 직장다니는 여고동창들은 나보고 배부른 소리 하고 있다고 너도 나가서 쎄가빠지게 돈 벌어봐라~그런 소리가 나오나~하고 도리어 나에게 한 소리 했죠.

물론 그 말이 섭섭하기도 했지만 여고때 친구니까 그렇게 쓴소리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김상현작가님이 쓴 나라서행복해를 읽으면서 내가 참 듣고 싶었던 말들이다~

정말 내가 위로받고 싶었던 이야기들이다~~하며 참 행복했어요.

나스스로에게도 해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늘 이리 기웃 저리 기웃 그런 내 모습이었는데요.

김상현작가님은 셀프칭찬하고 나와 대화를 나눠보라고 하셨어요.

사실 나와 대화를 나눈다는게 좀 어색하기도 했지여.

근데 거울 보고 너는 좀 우울해 보인다.왜 우울한거니?하고 말로 표현하고 이야기를 던져보니까

나하고도 대화가 되더라구요.

늘 대화할 상대가 없다고 속으로만 끙끙댔는데 이젠 내가 나와 대화하는 경지가 된 거지요.

책을 읽으면서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싶으면 다이어리에 적어가면서 완독했지요.

 

제가 쌤앤파커스 책들 좋아하는데 특히 에세이브랜드 시드앤피드 책들 정말 좋은거 같아요~

소곤소곤~~ㅋㅋㅋ

김상현작가님의 책 글도 좋지만 일러스트와 디자인도 정말 이뻐요.

책표지에 앉아있는 사람은 보는 관점에 따라 남자일 수도 있고 컷트가 잘 어울리는 여자일 수 있어요.

일부러 모호하게 성을 분간 못하게 그리신듯요.

마음튼튼에세이는 남녀불문하고 다 읽어야할 책이니까요.

흠~읽다보니 20대여성들이 완전 격공하면서 읽을 내용들이 많은거 같아요.

책을 쓰신 분은 남자분이시지만 글의 결이 여성스런 느낌?ㅎ

20대 남성들이 싫어할 글이라는 말은 또 아님!

자존감이 회복되고 싶은 분들 남녀노소 다 읽어야할 에세이라고 강추드리고파요.

 

 

이제까지 읽은 자존감회복책들중에 가장 쉽고 만만하게 와닿게 써내려간 책은 나라서행복해가 최고라고 감히 추천드립니다.

북캣냥이는 책덕후인데요.책덕후라는 말은 읽어야할 책이 많다는 이야기!

이 책은 또 내가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다고 느껴질 때 또 한 번 더 읽어보고픈 책입니다.

읽어야할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은 되풀이 해서 자꾸 자꾸 아껴보고픈 책이예요.

그만큼 읽을 때마다 자기긍정과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려주는 책이라는 말씀~

이 책을 다 읽고 나도 외쳐봅니다.

난 나라서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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