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1 - 우주 거북이와 어둠의 마법사 EBS 세미와 매직큐브 수학 대모험 1
권용찬 지음, 김홍선 그림, 유대현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ebs세미와매직큐브수학대모험 1권이 나왔어요.

수학게임북과 함께 하는 학습만화라서 재미와 공부를 한번에 잡는 그런 책이네요.

초등학습만화 정말 유익하고 재미나서 저도 아들과 같이 읽어봤어요.

다 읽지 못했어요.

옆에서 읽어주니 시끄럽고 귀찮아하는듯한 9살폴군 ㅋㅋㅋ

그래 너도 다 컷다~언제는 읽어달래더니 이젠 너도 혼자 볼 수 있는거지?

마방진 도형찾기등 직접풀어볼수 있는 수학퍼즐도 있고요. 

우주거북이 세계를 여행하는 수학술사 세미의 흥미진진 대모험이라서 줄거리도 재미나요.

그리고 애들이 좋아하는 대결구도 게임처럼 한 문제가 풀리면 또 다른 문제가 기다리는 구도라서

2권은 또 언제 나오냐고 ㅋㅋㅋ

 

 

 

초등수학학습내용을 정리한 사고력수학교실과 창의력수학퀴즈가 함께 하니까

넘모넘모 알찬 수학학습만화랍니다.

 사실 엄마는 인문학전공자 수알못 수포자였어요.

첫째아들은 초등학교5학년되니까 수학어렵다고 학원 보내달라고 먼저 요청까지 했어요.

영어학원 다니는것도 힘들어하는거 같아서 내년 6학년되면 수학공부방 끊어준다고 했네요.

스토리텔링수학 창의수학 스팀형교육 창의융합인재교육 등등~

좋은 교육프로그램 수학프로그램은 너무 많은데 그 모든걸 누리려면 일단 돈이 많이 들어요.

아들들도 수학공부에는 그닥 관심은 많지 않은거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아들들만큼은 수포자로 키우고 싶지 않아요.

최근 아들들이 아가때 봤던 수학전집을 버렸거든요.

이제는 아들둘다 초등이니 초등수학 수준 좀 높여보려고요.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있게 부담없이 공부하기엔 수학학습만화와 수학게임북이 짱인듯 해요.

그리고 돈도 많이 안들고요 ㅋㅋㅋ본 책과 별책부록수학게임북까지 만이천원이면 가격 착하죠.

학원이나 공부방을 보내기에는 아이도 체력이 달리고 힘들고

이렇게 홈스쿨링수학을 시켜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 어렵지도 않아요.

아이가 먼저 책을 찾아읽으니까요~

수학게임북도 풀어본다고 막 그래요.

공부하라 잔소리 안해도 먼저 책을 읽고 있는 모습 엄마로서 이런 장면 너무 뿌듯하지 않나요?ㅎ

 

세미와매직큐브수학대모험과 함께 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생 도움 초등 독서법 - 공부 천재가 알려 주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유난희 그림, 김정화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사이토 다카시님은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공부천재시죠~

대학교수님이시고 또 베스트셀러작가시구요.

책을 쓴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지요.

사이토다카시님의 책을 3권쯤 읽어봤는데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그만큼 더 책을 많이 읽고 생각하고 또 많이 공부하시더라구요.

그냥 베스트셀러작가가 되는 것이 절대 아니더라구요.

혼자있는시간의힘을 제일 먼저 읽었고 독서는절대나를배신하지 않는다 한줄내공 이렇게 3권정도 읽었는데요.

읽을 때마다 참 어려운 이론이나 사회현상들도 참 쉽게 잘 풀어서 이야기해주신다는 생각했어요.

그만큼 독서를 많이 하신 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사이토 다카시님은 일본 최고의 공부천재라고도 말할 수 있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서 참 쉽게 풀어서 알아 듣기 쉽게 쓰셨어요.

저도 독서천재가 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독서천재가 되는 법을 읽었답니다.

아이책이지만 저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었어요.

 

 

독서고수 최고봉은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안읽고 필요한 부분부터 읽기도 하고요.

여러 권을 동시에 읽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여러 권 동시에 읽는 편이긴 해도 이 책 보다가 저 책 보면 통 집중이 안되는거 같아서

한 권 끝내고 다른 책을 보는 편이었거든요.

사이토다카시님 말씀은 아침 점심 저녁 잠들기전 다 읽고 싶은 책이 다르니까 그때 그때 읽고 싶은 책을 읽으면 된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시도해봐야겠어요.

아무래도 낮시간에는 인문학이나 물리학 수학관련책은 잘 안읽히더라구요.

조용하고 모두 잠든 밤에 인문학책을 읽으면 더 잘 읽히는 느낌 들었구요.

 

 

 

 울 9살폴군이 국어가 너무 느려요~!

초등학교2학년인데 이제부터 책읽기즐거움을 좀 알려주려고 하거든요.

첫째 12살피터군은 제가 엄청 책을 많이 읽어주고 해서 독서습관이 잡혀있는데 둘째는 통 안읽으려고 해요.

그런 부분이속상하기도 하구요.

다그치지 말고 독서환경을 조성해주고 이끌어 주려고 해요.

우선은 10권을 혼자 다 읽을 수 있게 해주려고요.

참 소리내어 읽기 소리내어 읽어주기 참 좋다고 하네요.

묵독으로 소리 안내고 읽는 방법보단 음독으로 읽는 게 머리도 더 회전이 잘 된다고요.

이 책을 읽으며 9살폴군의 초등독서법 에 꿀팁을 얻었어요.

둘째아들 독서 잘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렵니다.

이 책 먼저 같이 읽어볼까요?ㅎㅎㅎ

중간 중간 그림도 재미있고 글도 어렵지 않아서 초등저학년부터 읽기에 부담없는 책이었어요.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신간 독서마법사로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주는 마법같은 책이에요.

꼭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들이 사는 나라 스콜라 창작 그림책 11
윤여림 지음, 최미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여림작가님의 글은 참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안녕달그림과 함께 한 우리는언제나다시만나 그림책도 그랬고요.

말들이 사는 나라 이 그림책도 재밌으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뭍어나는 듯 해요.

 착한 말들끼리 모여 살았는데 정작 재미는 없었고

부당한 일을 당하는데도 착한 말들만 하는 말들이라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구요.

 

 

 

 

 

나쁜 말 삼총사들은 착한 말들에게 치여서 말들이사는나라를 떠났지만

다시 돌아오게 되거든요.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달아요.

빛이 환하고 밝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은 어둠이 있어서겠지요.

윤여림작가님은 재미있는 상황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려고 한 듯 해요.

막 교훈을 주려고 강요하는 이야기책이 아니라 은근히 교훈적인 그림책이라서 더 좋았어요.

 

 

 

 

 

 구름대왕 너무 웃겨요~

나쁜 말 삼총사들이 호통치니까 엄청 작아졌어요.

울 아들 둘 다 말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좋겠고 이 책은 앞으로도 계속 읽어줘야겠어요.

내일 책읽어주는엄마활동하는데 이 책 들고 가서 읽어줘야겠어요 ㅎㅎㅎ

초등학교2학년아이들이 딱 좋아하겠지요.

교실에 들어가서 8시50분부터 9시5분까지-수업10분시작-그림책읽어주기 활동하거든요.

 

 

 

 심술말 투덜말 화난말은 많이 하면 안좋겠지만 필요할 때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착한 말들과 나쁜 말들이 서로 어울려살게 되는 말들이사는나라!

궁금하시죠?

 

 

 

아이들과 읽어보고 어떤 말이 되고 싶은지 물어보고 이야기나누면 참 좋겠어요!

저는 배려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배려말이 되고 싶어요.

더움말이나 감탄말 웃음말도 좋고요.

화는 좀 덜 내고 조금만 투덜대고 심술은 덜 부리는 사람으로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아이책을 보면서도 깨닫고 느끼고 그런 점이 참 좋아요.

따그닥따그닥 말들이 사는 나라는 오늘도 즐겁대요.

저도 하루 하루 늘 즐겁게 살아갈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에나 패밀리 1 - 가족의 탄생 456 Book 클럽
줄리언 클레어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손성화 옮김 / 시공주니어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시공주니어456북클럽은 그림책을 보아오던 아이들이 이제 점점 어른책수준으로 나아갈때의 그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독서의 즐거움도 좀 아는 나이이고 그래서 책을 보는 기준도 점점 까다로워지는 나이쯤이죠.

울 아들 하이에나패밀리 보더니 이런 내용 알거 같아~하더라구요 ㅋㅋㅋ

 

 

 너무 재미나게 봐서 저도 읽었지요~

저도 하이에나패밀리2권을 계속 기다릴수 밖에 없겠어요.

정말이지 시공주니어456북클럽의 출간센스 인정 인정!

아이들이 점점 책과 멀어진다고 한 숨 푹 쉴 필요 없지요.

울 아들은 코드네임시리즈 나무집시리즈 언제 나오냐고 주기적으로 저에게 출간시기 체크하고 있어요.

하이에나패밀리도 시리즈로 나온다고 하니 왕창 기대!

 

 

 

 

중간중간 아재개그 같은건 뭐죠?

책읽으면서 즐거움 배가 시켜주는 알쏭달쏭넌센스퀴즈~

그림도 너무 재미나고 글도 재미나고 진짜 베스트셀러 따놓은 당상입니다.

 

우리를 비롯한 다른 모든 비밀스러운 동물들한테 가장 중요한 건,바로 옷이야.

옷은 중요한 비밀이 들통나지 않게 숨겨 주거든.

바로 꼬리 말이야!

프레드가 다시 진지하게 말했다.

볼드가족은 하이에나인데 인간처럼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꼬리만큼은 감추기가 정말 힘들어요.

아이둘이 태어나고 아이둘의 베프 미니와 놀다가 미니에게 꼬리가 들통났지요.

옆집 사는 무뚝뚝할아버지도 봤어요.

오메~큰 일!

옆집 할아버지에게는 둘러대긴 했지만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네요 ㅠㅠ

 

 

 

 

 하이에나패밀리들이 완벽하게 영국사회에 적응하고 살면서 벌어지는 요절복통이야기들.

이런 설정 자체부터 정말이지 배꼽빠지죠.

인간인지 동물인지.

어떨 땐 인간들보다 더 스마트한 동물들이라고 생각되기도 해요.

 

 똥줄타는 밀림의 형투가 벌어지는 곳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간 볼드가족 ㅋㅋㅋ

사파리에서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잔뜩 들뜬 엄마 아빠

정말 이 책은 백마디 말이 필요없어요.

읽어봐야합니다요~ㅎㅎㅎ

 

우리들은 인간답게 살고 있는지.

마냥 웃기기만 한게 아니라 내 존재에 대한 고민도 해주게 만드는 아이책이라서 너무 좋았어요.

동화책읽는어른 동화읽는어른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나이는 이야기의 힘앞에 아무 상관 없는거 같아요.

재밌는 이야기는 호호할매가 되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지요.

456북클럽이라고 해서 초등4학년부터 6학년만 읽는 동화책은 아니라는거죠.

앞으로도 하이에나패밀리의 비밀유지에 저도 일조 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완벽하게 사랑하는 너에게 : 뻔하지만 이 말밖엔
그림에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완벽하게사랑하는너에게 는 공감가족에세이

2018년5월에 출간된 책인데 한 해 지나 가정의달 5월에 만나게 된 #가족에세이 였다.

사실 웹툰 그런 걸 챙겨보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림에다작가 를 몰랐다.

아앜 이 #책 을 읽고 팬이 되서 작가님 인스타팔로우도 했다.

과장되거나 축소됨 없이 육아하면서 느낀 점 그대로를 담으려고 노력한 그림과 글들에 갬동이었다.

내 아이들은 12살9살 다 컸다고 말하면 그렇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아직도 많은 육아가 나에게 남아있는 듯 하다.

 

 

 

 

 

둘짼 공부를 싫어한다.너어무 싫어해서 숙제인 일기도 아빠가 내용을 써줘야지 그대로 베낀다.

받아쓰기공부하자면 엄마는 소리질러서 싫단다.

아빠 올 때가지 기다렸다 공부하겠단다.

허거걱~아빤 맨날 9시반에 오는데?아빠얼굴보고 바로 자잖아.넌~ㅠㅠ

12살아들은 벌써 사춘기다.

내가 뭘 하자고 하면 무조건 딴지를 건다.

아냐~엄마 난 친구들 만날게.

주말에 애들데리고 전시회니 공연이니 많이 다녔는데 이젠 싫단다.

평일오후에는 친구들이 다 학원을 가서 못 놀아서 토요일 일요일에 친구들과 놀아야한단다.

 

 

 아흐흑 나 이젠 아들이랑 공연나들이 전시회관람하기 힘들어졌다.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하고픈데 아들이 거부하니원 ㅠㅠ

남편은 주말엔 집에서 게임하면서 쉬는게 제일 좋단다.

글서 나는 주말에 혼자 돌아댕긴다 ㅠㅠ

온가족나들이 이젠 좀 힘들어졌다.

 

 완벽하게사랑하는너에게는 그림에다님이 육아휴직도 했고 아들과 많이 소통하는 모습이라 좋았다.

솔직히 나는 아들을 아직도 잘 모르겠다.

이러니 아들둘다 아빠를 더 좋아하는걸수도 있겠다.

에세이를 찬찬히 보면서 남자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하는 부분도 알게 되었다.

 

그래 가족은 함께 하는거지~

아들이 거부해도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봐야겠다.

온가족나들이 할 일이 생기면 친구들은 일요일에 만나고 토요일은 엄마아빠동생이랑 같이 좋은거 보고 올까?하고 말이다.

완벽하게사랑하는너에게는 힘든 육아의 시기를 겪었고 또 육아중인 나에게 참 고마운 책이었다.

 

 

 

 

 

육아에 지쳐서 내 아이가 안이뻐보일 때 그때 이 책 펼쳐보면 좋겠다.

글자도 많지 않고 그림도 정말 평범한 느낌인데 묘하게 감동이 된다.

육아에 바쁜 육아맘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다 보면 좋을 책.

책 읽을 시간 많이 없을거 같으니까 글자수도 많이 줄인 참 담백한 책이라 생각든다.

완벽하게사랑하는너에게 작가님이 또 다른 책을 내신다면 또 읽어보고픈 생각든다.

슈돌같은 육아프로그램보다 백 배 더 감동이고 재미난 에세이추천 팍팍팍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