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를 찾아라! - 집중력과 관찰력이 쑥쑥 자라는 찾기 놀이책 마녀 위니 놀이책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 비룡소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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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를 찾아라 책은

뒤에서 봐도 되고 중간에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봐도 되는 책이예요.

울 웅군 공룡뼈가 세워져있는 그림을 보더니 너무 재밌다며 엄마 뭐 찾을까?읽어줘~하네요.




글밥은 간단해요.

박물관 앞에서 공룡 그리기 대회가 열렸어요!모두들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동안 숨은그림찾기를 해 보아요.



이렇게 미션을 제시해요.

요리사 모자

위니가 떨어뜨린 책 다섯 권

노란 눈 한 쌍

보라색 도마뱀

안경 세 개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아이

뼈를 들고 있는 사람

줄무늬 티셔츠 두 개

두 귀는 노랗고 코는 분홍색인 동물

위니와 읠버

이렇게 찾아보래요.










솔직히 저는 한 페이지 안에 이렇게 찾을 것들이 많은 것에 대해서 좀 놀랬어요.

아직 이렇게 많이 찾아보진 못했거든요.

숨은 그림찾기 책을 무척 좋아하지만요.



그래서 저는 줄무늬 티셔츠 두 개 찾아봐~

뭐 그렇게 세 개 정도만 찾게 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어요.

처음부터 다 찾아야한다고 진이 빠지게 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둘째 훈군도 찾아볼거라고 막대기 들고와서 막 아는 척을 했어요.ㅋㅋㅋ









솔직히 6살이지만 12월생 58개월 월령의 남자 아이라 한글을 깨치는 걸 학습으로 시키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친구들 이름은 다 읽고 구분하고 알아보는 거 같던데요.



이렇게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뭐 찾았는지

책에서 그 목록중에 한 부분을 찝어서 얘기해주니까

아 책~하면서 막 고갤 끄덕이더라구요.
한글을 알아보는 것 마냥 말이죠.ㅋ





이렇게 책과 놀아주면서 한글을 그림처럼 편하게 받아들이게 하고 싶어요.

뭐 스칸디맘들은 7세 이전엔 한글 읽기 가르치지 않는다고 하니깐요.ㅋㅋ

이 부분에선 북유럽 교육방식이 맘에 든다고나 할까요??





울 6세 웅군이 좋아하는 신상 숨은그림찾기책으로 쾅쾅쾅 도장 찍어놨어요.

시간 날 때마다 책 펴들고 엄마 나 뭐 찾으면 돼?하고 물어봐서

빨리 한글을 깨쳤음 하는 생각도 들긴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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