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이야기 - 한 권으로 읽는 슬기로운 우화 50편 한 권으로 읽는 시리즈 (아이즐) 5
차보금 엮음, 이솝 원작 / 아이즐북스 / 2012년 2월
구판절판


40개월 웅군~아직도 엄마가 자장가를 불러줘야지 안심하고 잠드는 아기 같아요.
둘째를 모유수유하면서 재우다 보니까 자꾸만 첫째가 방치가 되더라구요.
신경써서 책도 안 읽어주니 차츰 장난감만 갖고 놀고 책을 멀리 하게 되더라구요.
울 첫째녀석 책을 참 좋아한 녀석이었는데 말이죠~
엄마가 잠자리 들기전에 버릇처럼 책을 읽어줬어야하는데 힘들다는 핑계로 늘 빨리 이닦고 누워~자~하고 고함만 치고 그랬었네요.
이솝이야기가 55편이나 한 권속에 차곡차곡 알차게 담겨있어요.
그림을 넘기다가 맘에 드는 이야기를 읽어줘도 되더라구요.
욕심내지 않고 하루에 한 편씩 읽어주려구요.
엄마도 베드타임스토리가 습관이 안잡혀있어서 자꾸만 책 읽어주기를 깜박하는데 40개월 아들이 먼저 책을 갖고 오네요.

항상 베겟머리에 머리맡에 책을 두고 있어서 그런지 눈에 띄면 갖고 오는 5살 아들~어린이집 버스가 운행을 빨리해서 저녁에도 일찍 재워야하는데요.잠자리 습관 잘 잡히게 꾸준히 이 책 읽어줘야겠어요.
그림도 다양하고 차보금님이 엮으면서 구어체로 잘 풀어쓴 이솝이야기라 아들이 재미있게 잘 듣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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