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Animal Tale : Jungle Animals E-Mouse 4
Janine Scott 글 / 아이즐북스 / 2011년 3월
절판


에너지가 넘치는 29개월 아들~

정글숲이란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노래 불러줄때마다 악어처럼 입을 쩍 벌리고 저의 팔을 물어뜯는답니다.

울 태웅이한테 딱 좋은 책이 왔네요.

정글 애니멀스~흠흠~멋진 뱀이랑 카멜레온,타란튤라,악어,블랙팬더 등등 생생한 사진을 보고 너무 좋아하는 아들이예요.

이렇게 생생한 사진은 처음 보는 거 같아요.

자연관찰 책을 보여줬는데 동물 위주로만 보여줘서 그런지 파충류나 새를 특히 더 좋아하더라구요.

나비야놀자 박물관을 어린이집에서 간 적이 있는데 블루버터플라이를 보더니 나비~나비 하면서 너무 좋하하더라구요.

29개월 태웅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파랑색이거든요.

파란 나비를 보니 반가울수 밖에요.

그리고 뱀과 개구리도 너무 신기해하며 푹 빠져서 보더라구요.

요즘 가사를 다 외워서 줄줄 부르는 노래가 작은 동물원이란 노래인데요~푸~푸우 개구리 하는 부분을 불러주면서 정글에 사는 개구리는 이렇게 색깔도 다양하고 이쁘네~하고 알려줬답니다.

언제 작은동물원 노래를 외웠는지 정말 신기할 따름이구요~

이 시기의 아이는 스폰지와 같아서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무슨 자극이든 다 흡수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깨닫게 되더라구요.제가 율동이랑 같이 불러주던 작은 동물원을 다 외우는 거 보면 영어도 이렇게 놀이로 몸으로 느껴가며 즐겁게 알려주려고요~

악어~앨리게이터~뱀~스네이크~개구리~프로그~이렇게 단순히 한글과 영어를 반복해주다보면 인지할거란 생각을 해요.

인터랙티브 씨디가 있다는 건 알지만 아직도 클릭이 서툴고 해서 그냥 오디오로만 들려줬어요.

멋진 원어민 선생님이 책을 또박또박 읽어주시더라구요.

아이가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제가 확인은 못하지만 은연중에 들었을거란 생각을 해요.

정글 애니멀스에 대한 간단한 노래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타이틀 송처럼요~이마우스하면 딱 떠오르는 그런 간단한 노래를 영어로 넣어보는건 어떨까?싶네요.

아무래도 이 책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 보는 책이기도 하고 영어를 어느 정도 인지하는 아이들이 보는 책이기도 하니까요.다양하게 아이에게 영어의 즐거움을 알려줘도 좋을 듯 합니다.

워낙 에너지가 넘치는 아들이랑 책을 읽다보니 사진이 다 흔들렸네요.

가장 양호한 컷으로 올려봅니다.

울 아들 정글숲이란 노래와 함께 정글애니멀스를 귀에 쏘옥 박히게 해줘야겠어요.

이 책은 두고 두고 볼 아주 좋은 책인듯 합니다.

사진도 생생하고 이마우스캐릭터가 나타나서 정글애니멀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도 해주구요.

지금 울 아들은 사진위주로만 보겠지만 조금 더 크면 이마우스와 함께 인터랙티브 씨디로 영어공부 할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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