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7회 #이효석문학상수상작품집2026 읽었어요.9월9일 수요일 한국고양이의날 4명의 작가님과 북토크 하고 싸인도 받았어요.성혜령 장희원 작가님 두 분도 언젠가는 만나서 싸인받을 수 있길요.대상수상작 박솔뫼 사과 1편과 대상수상작가님의 단편 비둘기옮기기 1편 실려있고요.우수작품상 수상작 5편중 3분의 작가님을 북토크때 뵈었네요.임솔아 정기현 황시운 작가님요.대상받은 작가님과 우수작품상 3분 총 4명의 작가님들과의 븍토크로 인해 더 깊이 작품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특히 50대(쉰초반)인 황시운작가님의 단편 일일업무 보고서는 완전 쇼킹하면서도 슬프게 읽혔고 븍토크에서도 제일 응원하고픈 마음으로 싸인받을 때도 계속 글 써달라고 했네요.특히 남편이 황씨라 작가님이 더 정겹게 느껴졌다고요 ㅋㅋㅋ이제 황씨라면 내 가족이죠🤣🤣🤣심사평 수상소감 대상작가인터뷰도 있고 대상 우수작 다 수준높은 단편소설이라서 단편소설덕후는 정말 재밌게 읽었어요.작가님 6명의 개성이 뚜렷해서 좋았고요.각각 단편들 얘기해 볼게용.대상수상작 사과 여자주인공 애리가 먹고 있는 사과를 감자라고 착각하는 선호 라는 남자가 나와요.둘의 만남과 이별 해후를 보여주는데요.말랑한 연애담이 아니라 삶에 찌든 30대 청춘의 이야기라서 더 안타까웠어요.우수작 하악 마흔살 생일날 하루동안의 일을 그렸어요.자인이 비혼여성으로 살고 있는데 양악수술하고 더 이뻐진 서린이와의 만남과 그 깨달음들로 끝나는데 작가님과의 만남을 못 했지만 여운이 많이 남은 단편이었어요.나의 빈 묘에_임솔아 하필 북토크 장소가 지하라서 더 기가 맥힌ㅋ작가님이 20대때 살았던 반지하가 묘처럼 느껴지기도 했다고요.지윤과 윤미의 반려견 조아 이야기가 전반부.가족묘중 본인의 묘자리에 조아의 유골함을 몰래 넣고 산에서 내려오는 길 만난 아빠와의 이야기가 후반부에요.냥이 목숨 9개라 9월9일 오늘이 한국 고양이의 날이라니까 싸인 해주면서 냥이그림까지 그려주셔서 갬동요.영주_장희원학창시절부터 알던 영주와 나의 이야기.최근에서야 더글로리 봤는데 넘모 슬픔.이 소설도 피해자 영주와 글을 쓰는 가해자였던(?!)나의 고백인 듯.근데 내가 완전 가해자는 아닌 것도 같고 ㅠ 북토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요.그거점된다_정기현이 단편이 가장 인기있다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겠어요.싸인받을 때도 제가 윤고은의 이비에스북카페를 듣는데 매주 월요일 염승숙작가님이 소설북클럽을 하시는데 술픈마음있는사람 책을 소개해주셨다고요.그때부터 작가님 좋아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냅다 했죠.이 단편은 진짜 핵잼이니 아묻따 읽어보시라고 강추드릴래요.그거 점되어도 좋다...작가님의 싸인메세지도 엄청 센스 있으셔.일일업무 보고서_황시운내 보고서가 '읽지 않음'으로 뜨지만 밥벌이의 도구이므로 매일 매일 보고서를 제출하는 하반신마비 장애인의 하루 ㅠㅠ기대수명62.2세지만 그 이상을 살 수 있기를 ㅠㅠㅠ 디양한 단편들이 모여있고 지금 한국소설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어서 의미있는 독서였던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6이었어요.울 윤고은님은 제12회 해마,날다 로 이미 대상 타셨어여.@vook_da #북다 #소설추천